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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11, 2021

20210911

1. Sometimes it feels like I'm wading through life knee deep in water. It would be perhaps more accurate to say that I've always been wading through knee-deep water and there are moments when I realize it.


2.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자라난 것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https://youtu.be/vWkKL-2kejc


3. mbti test 를 해 보면 10대~20대 초반까지는 꾸준히 INTP가 나왔다가, 20대 중반부터는 INFP가 나왔었다. 며칠 전에 또 해봤더니 다시 INTP가 나왔다. 그런데 설명을 읽어보니... (https://www.16personalities.com/intp-strengths-and-weaknesses, https://www.16personalities.com/intp-relationships-dating)

이건 '성향/성격'이라고 볼 수 있는걸까? Disorder/disability 가 아니고??? 자폐 특성하고 겹치는게 너무 많은데?!???


4.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유전적으로 내려오는 것들과, 자라면서 흡수한 것들이, 무방비로 나에게 덕지덕지 달라붙어 버린 수많은 것들이 이제 나의 일부라는게, 너무나 두렵다. (................. Back to #2.) 그런것들의 많은 부분이 '자폐'이고 인간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들게 만드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니 세상 억울하고 절망하게 된다. 내가 애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르치지 않아도, 심지어 반대 방향으로 가르치더라도, 벗어날 수 없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는 무슨 죄며, 나랑 비스무리한 인간이 이 세상에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


5. I feel like I've been doomed to a lifetime of battling who I am -- my own traits, the environment I grew up in, the circumstances I currently am in.

'나의 작은 능력으로라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이라니 ㅎㅎㅎ 내 능력으로는 나 자신조차도 돕지 못하는데. 일단 나부터 좀 살자.

But surely there must be something that I can make use of?!


Monday, August 30, 2021

[마인드카페 - 나를 찾아서] 4. 자세히 들여다 보기 1 (성격)

("마인드카페" 앱에서 "나를 찾아서"라는 100문항짜리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췌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많으나, 상대적으로 자율적인 면이 부족하여 대인관계에서 순종적이고 자기주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음.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 그로 인해 자신의 태도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주변의 탓으로 돌리고 원망하는 경향이 있음.

또한 삶에 대한 목적의식이 부족하고 장기적인 목표가 불확실할 수 있음. 자존감이 낮아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즐기지 못하는 편. 그래서 자신이 아닌 다른 모습을 꿈꾸기도 함.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는 순간 좌절하고 혼란스러워 하기 보다는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본적 원칙과 논리적인 구조를 찾거나 개발하고자 노력함. 대부분의 일에 자신만의 의견과 표준을 가지고 접근하며, 이렇게 정한 표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려 함.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이 바라보는 현실을 설명하기 위한 복잡한 이론적 체계를 만들기도 함.

일상적인 규칙에 따르는 과업을 힘들게 느낄 수 있음. 명백하게 보이는 현재가 아닌 그 이면에 있는 가능성과 관계성을 바라보는 편. 때때로 상황을 아주 빠르게 비일관적이고 비논리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음. 어떠한 아이디어를 하나하나 분해하고 재숙고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임.

지적인 부분과 능력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음. 논리적, 분석적, 객관적 비판을 좋아하고 자기 자신 또는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단지 '논리적이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중요하지 앟게 여길 수 있음. 가끔은 신랄하게 비판을 하거나 언어적인 논쟁과 떠벌림으로 시간을 낭비할수도 있음.

호기심이 많고 자신을 흔들만한 지식을 찾음. 추상적인 것에 대해 토론하고 이론화시키는 것을 좋아하고 빠른 지적 회전, 통찰력, 독창성, 아이디어, 이론을 선호하여 어떤 것을 만드는 것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분석하는 데에 커다란 에너지와 집중을 보이지만, 자신이 기여하는 바에 대해 주변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면 호기심을 잃고 냉소적이 될 수 있음.

자신의 성향만을 고집할 경우에는 정서적 연관성이나 정보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욕구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기 쉽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로 인한 영향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있음. 지불하지 않는 청구서, 신체적인 욕구와 같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간과하게 되고, 비현실적으로 되기도 함.


Friday, August 27, 2021

[마인드카페 - 나를 찾아서] 3. 내 마음의 그늘

("마인드카페" 앱에서 "나를 찾아서"라는 100문항짜리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췌하였습니다.)

<낮은 자존감>

자신에 대해 다소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편,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느껴서 다른 살마과 비교할 때가 많음.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 섣부르게 생각할 수 있음. 다른 사람에게는 자신을 깎아내리는 사람으로 비치기도 함. 실패를 하거나 논쟁이 일어난 경우에 쉽게 자신의 의지와 의견을 포기할 수 있음.

특히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거나 실패의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는 크게 동요하거나 빨리 포기하여 성공의 기회를 잃을 수 있음. 다른 사람의 충고나 격려, 제안의 말들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무시나 거절의 메세지로 받아들이는 평. 객관적으로 문제를 분석해서 해결하기 보다 상처받고 위축되어 수동적으로 대처하기가 쉬움.

부모나 교사, 친구와 같이 의미있는 주변 사람에게 의존적인 태도를 보이며 그들의 평가에 본인을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자신이 나쁘거나 모자란 부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탓하며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될 수 있음.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에도 다른 사람에게 의존적일 때가 많음. 대인관계에서는 수동적인 편이라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길 어려워할 수 있음.


<우울증>

현재 본인을 둘러싸고 있는 생활환경이 만족스럽지 않음

대인관계에서는 내성적이고 한 걸음 물러나는 상태, 적극적으로 사람을 만나기 어려움

매사에 흥미가 적은 편

평소보다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


<강박증>

다소 걱정이 많고 긴장되어 있음, 지속적으로 마음이 불편하다고 느낌,

마음이 안정되어 있지 못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

우유부단하고 소심하여 결정의 어려움을 호소

수줍고 내성적인 상태로 대인관계를 불편해할 수 있음


<조현병(정신분열증)>

일상생활 유지에 문제 없음


<경조증(조울증)>

일상생활 유지에 문제 없음


<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

부끄러움을 타고 소심한 모습

자신감이 부족하여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불편하게 느낄 수 있으나,

일단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신뢰할 수 있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음


[마인드카페 - 나를 찾아서] 2. 사회 속의 나

("마인드카페" 앱에서 "나를 찾아서"라는 100문항짜리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췌하였습니다.)

 2. 사회 속의 나


혼자 있는 것에 만족하여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드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더 편하게 느끼기도 함

타인의 감정에 둔감하고 무관심하며 냉정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음,

자신에게 유익한 사회적 친분을 맺는 데에 방해가 됨


사회적 단서에 둔감, 다른 사람과의 공통점을 찾지 못하며, 감정과 의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자기중심적인 견해를 보일 수 있음

사회적 압력이나 비판에 대해서도 둔감, 이로 인한 영향을 적게 받는 편

다른 사람의 감정적 호소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현실을 벗어나지 않고, 객관적인 견해를 유지할 수 있음 (실용적이고🔧🔨 강인함💪)


자신을 사회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고 동일시하는 정도, 타인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과 타인에게 공감하는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데..

공감적, 관대, 동정심, 지지적, 자신의 욕구나 선호만큼 타인의 욕구나 선호를 이해하고 존중함 

vs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선호하고 자신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구함, 다른 사람의 권리나 감정에 대한 배려가 적음

이 두 가지 성향의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는 상태


사회에서 '나'라는 무인도에 덩그러니 놓였을 때 아직 미성숙한 모습

내적으로 조직화된 원칙이 부족

의미있는 목표를 정의하고 설정하고 추구하는 데 어려움

자신의 결정에 따른 책임 의식 부족, 남을 원망하거나 비난하는 경향

자신의 개인적 목표나 가치보다는 외부 환경의 자극과 압력에 반응하여 행동하는 경향, 휘둘린다는 느낌을 받거나 상처받기 쉬움

자율성을 키우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개인적 의미와 자아실현에 이르지 못할 수 있음 😢😨😵


[마인드카페 - 나를 찾아서] 1. 나의 성향

("마인드카페" 앱에서 "나를 찾아서"라는 100문항짜리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췌하였습니다.)

 1. 나의 성향


새롭고 자극적인 것을 열정적으로 탐색하는 모험가

호기심이 많아서 낯선 장소와 상황을 찾는데서 기쁨을 느낌

다른 사람들은 쉽게 알지 못하는 숨어있는 기회나 보상을 잘 발견할 수 있음

강한 열정만큼 바라는 것이 좌절될 때 쉽게 화를 내거나 의욕을 상실할 수 있음

→ 대인관계나 일에 있어 불안정하다고 느낀다면, 지속적인 꾸준함을 키우기 위해 노력 필요.


단조로운 작업을 지루해하고 쉽고 정해진 규정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함

자유분방하며 단조로운 작업에서는 적극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려 함

성격이 급한 편, 감정변화가 많을 수 있음, 감정 절제가 잘 안되기도 함

즉흥적인 느낌에 따라 충동적으로 행동 → 돈이나 에너지를 절제하기 어려울 수 있음


불안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강한 열정을 유지할 수 있음

우직하고 끈기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음 (피곤함에도 꾸준히 노력하며 쉽게 포기하거나 단념하지 않음)

특히, 보상이 기대될 때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음

↔ 보상이 우연적으로 주어지거나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나의 인내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음

→ 적절한 상황에서 인내력을 발휘하는 융통성을 키워야 함


일이나 상황이 주어졌을 때 빨리 시작하고[?????] 기꺼이 도전함

어려움에 맞닥뜨리거나 비판을 받더라도 이를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더 열심히 일하기도 함 [???]

성취지향적: 성공을 위해서 큰 희생도 감수할 의지가 있음 [?????!?!?!!?]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몰아붙이는 완벽주의자, 일중독자가 되기도 함

융통성이 부족[?????], 이전에 성공한 적이 있는 확실한 방법을 고집스럽게 지속하기도 함


처벌이나 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조심성과 겁이 많음

긴장을 잘하며 안전을 중시함

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심한 대비를 하기 때문에 위험이 현실에서 나타났을 때 그 준비가 큰 도움이 되기도 함 [?????]

그러나 위험이 현실적이지 않을 때에도 불필요한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음, 다른 사람은 별로 걱정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걱정이 많고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기 쉬움 [?????]

익숙하지 않고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두려워함


사회적 상황에서 위축되고 수줍어할[?????] 수 있음

다른 사람의 비판과 처벌에 대해 민감

→ 자주 피곤해지고 쉽게 지침, 수동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음

→  많은 지지와 격려를 필요로 함 😊



Wednesday, August 25, 2021

20210825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것(자율성)이 부족하다 

30대 중반까지 나는 ~~한 사람이다, 나는 ~~하는 사람이다라고 똑부러지게 말할 수가 없어서

이나이 먹고도 "what do you want to be when you grow up?"이라는 질문을 받는, 이런 내가 싫다

나의 모든 선택은 uninformed/misinformed ("you don't know what's good for you")/myopic 혹은 멍청한/나쁜/틀린 선택이며, 그래서 혼자서 뭘 하게 내버려 둬서는 안되는,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나는 평생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며 산 것 같다)

그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이나이가 될때까지 나 자신을 지키지 못한 내가 실망스럽고 부끄럽고 밉다

(유학가면서 공부끝나면 미국에 눌러앉아서 살아야지,라고 생각했던 게 무의식적으로나마 이놈의 집구석에서 독립하겠다는 생각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로,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었으니까. 그래서 결국 집으로 돌아와야 했을 때 그렇게까지 절망적이었던 것 같다. 어느 정도였냐면 -- 나는 실패자고, 이제 내 인생은 다 망했고 나는 이제 irreparably damaged goods 이므로 쓰레기장에 갖다 버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뭐 하는 사람이다"에 대해 하다못해 직업이라도 명확하게 얘기할 수 있고 싶어서 시작한 이 길인데, 그마저도 나 혼자의 힘으로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주입하는 엄마가 밉고

두려운 게 많아서 여전히 부모님 집에서, 의존적으로 살고 있는 내가 부끄럽다

게다가 부모님은 나를 살림밑천으로 생각하신다 - 유학자금 대주느라 노후자금 다 끌어다 썼으니 네가 부모의 노후 플러스 동생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되는게 당연한거다, 라며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 동생 죽을때까지 내 인생을 저당잡아 놓는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그런 부모님의 말을 내재화시켜 버려 정말로 내가 부모님과 동생 세명을 모두 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도 병신머저리 같고

(정말, 돈없으니 장학금 받을 수 있는 학교로 가라고, 그말 한번만 해주셨으면, 내 인생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돈걱정은 하지 말고 무조건 랭킹 높은 학교로 가라'는 말을 철없이 곧이곧대로 들은 나는... 왜 거기까지밖에 생각을 못했던걸까.) 

겁이 많은 나에게는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런걸 잘 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또 그사람과 의존적인 관계밖에 맺지 못하게 될까 두렵다 (아니, 아마 그 전에 그 사람이 내가 부담스러워서 떠나버릴 것이고, 그래서 관계라고 할만한 게 형성되지도 못할거다)

이렇게 엉만진창인 나에게 잘 해 주는 사람은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이거나, 나를 만만하게 보고 이용하려는 사람이거나, 아무튼 건강하지 못한 사람일거다.


................ 그래서 나에게는 어떤 파트너가 좋은 파트너일까?

이렇게 형편없는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가져 주는 사람이 생기면 머리끄댕이 잡고 함께 바닷속으로 침몰해 버릴 내가, 파트너를 소망한다는게 가당키나 한 소리인가.


Thursday, August 12, 2021

20210812 Lawyers with ADHD - I'm not alone!!!

I found a whole bunch of stuff on lawyers with ADHD!!!!! 

It is possible!!!!!

https://thejdhd.com/1-million-worry-free-002/

About 12.5% of lawyers (in the US, I presume) are reported to have ADHD!!! That is not a small minority at all! But how in the world did they get there in the first place?

https://www.additudemag.com/lawyers-with-adhd/

https://www.additudemag.com/lawyer-with-adhd-time-management-organization-strategies/

https://www.additudemag.com/high-iq-and-adhd-high-functioning/

The Secret Struggle of High IQ Adults with ADHD

High-IQ adults with ADHD feel most successful when their performance doesn’t reflect the challenges over which they triumph each day. If they are not overtly suffering, nor appear to be in need, it is unlikely that they will get the support they need. The combination of pride and shame deters them from revealing their inner experience, and, as a result, they are isolated with their burdens.

Without the history of difficulties required for diagnosis, and given their high functioning, they present with a form of ADHD unfamiliar to most clinicians. If they are ever diagnosed, their diagnoses will likely be delayed until comorbid issues complicate their difficulties. The result of coping well is that the struggle remains secret, but no less damaging.


“An Open Letter from a Smart Kid with ADHD”

ADHD is your diagnosis, not your identity.

BY SARAH EMILY BAUM

https://www.additudemag.com/adhd-and-gifted-open-letter/?src=embed_link



Thursday, August 5, 2021

20210805 - Why I think I have ADHD

 I think I have (been living with) ADHD because:


-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에게 "너는 머리가 좋은데 도무지 공부를 안한다", "너는 고성능 스포츠카인데 사이드브레이크가 내려져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 석사 할 때 제출한 페이퍼에 대해 지도교수로부터 "You pose an interesting question, but you do not probe."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생각해보면 대학+대학원+로스쿨 내내 제출한 모든 페이퍼가 그런식으로 용두사미였던 것 같다. 대학+대학원 내내 과제를 데드라인 내에 제출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고, 항상 5분~30분정도 늦게 제출했던 것 같다. 로스쿨때는 과제를 완성한 적 자체가 거의 없었다. (덕분에 1학년 끝나고 formal 학사경고, 2학년 1학기 끝나고 informal 학사경고를 받았다.) 회사다니면서도 프로젝트의 시작은 좋았으나 마무리를 (시작이나 그 과정만큼은)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들이 더러 있었던 것 같다.

- 중고등학생때 수업시간에 많이 졸았다. 심지어는 선생님과 마주보는 맨앞줄에 앉아서도 하도 졸아서 같은반 애들이 '헤드뱅잉'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 (위와 연관이 있는데) 중학생때쯤부터 새벽 2시, 3시에 잠드는 버릇이 생겼고 (인터넷상의 활동(주로 팬질 및 음악감상) 및 라디오청취(새벽 2시에 시작하던 고스트스테이션)는 모든 공부/숙제를 끝내고 부모님이 잠든 시간에 해야 했으니까), 당연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 대학생, 대학원생, 유학기간에도 마찬가지. 수련회나 MT같은때에도 거의 항상 다른친구들이 모두 잠들때까지 나는 말똥말똥 깨어 있었고, 거의 항상 내가 마지막으로 일어났었다. 언젠가 debate tournament에 갔을때 딱 한번 스스로 일어난 날이 있었는데, 함께 갔던 친구가 "wow I didn't have to wake you up today!"라며 놀라워 했다. 유학생때는 이 덕분에 (거기에 depression+anxiety+무기력감 콤보 추가되서) 아침수업은 항상 지각하거나 결석 -> 교수들에게 찍힘 -> 학사경고.

- 충동적 성향이 강하다. '지금' 그 영화가 보고 싶고 '지금' 그 음식이 먹고 싶어서 허겁지겁 뛰어댕기며 하고싶은 일을 한 적이 많다. 기억나는 instance: 나포함 3명의 친구들과 놀다가 이제 뭐하지? 영화볼까? 해서 무작정 영화관에 갔는데 마침 다들 보고싶어하는 영화가 있었다. 상영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고 3명이 각각 따로 앉을수밖에 없었다. 한 친구는 이럴바엔 영화를 보지 말자고 했고, 다른 한명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했는데, 내가 강력하게 영화 보자!!!고 해서 세명이 각각 따로 앉아서 영화를 보고 나온 적이 있다. 나중에 영화 보지 말자고 했던 친구가 '너는 영화를 정말 사랑하나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Addictive personality. 유튜브에서 명탐정 코난 보다가 며칠밤을 샜다. 뜨개질에 꽂혀서 몇달동안 새벽 3시~6시에 잔 적도 있다. (백수였을 때도 그랬고 직장 다니면서도 한번 더 그랬다.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지 + 가족들에게 들키면 안되겠다 싶어서 한국 들어올 때 뜨개질 도구 및 재료들을 다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다. 직장다니면서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이러다가는 정말 수면부족으로 기절하거나 큰 사고 칠 것 같아서 뜨개질 도구들을 모두 박스에 넣어서 눈에 안 뜨는 곳에 치워버렸다.)  

- 시간이 뜨는 것,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한다. 영화는 시작 5분전에 예매해서 보는 경우가 많고, 수업이나 약속에 미리 도착해서 준비하고 기다린 적이 평생 한손에 꼽을 정도다. 출근, 면접, 선-_-, 연주회... 모두 마찬가지다. 이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고싶은 욕구 (control에 대한 욕구)'가 강한 나의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ADHD 증상일지도 모르겠다. 

- (위와 연관) 거의 항상 지각한다. 학교수업(석사때 3시간짜리 수업에 1.5시간씩 상습적으로 늦었다), 친구와의 약속, 교회, 회사(1L여름에 인턴할때 매일 30분~2시간까지 지각했었다. 3L여름에 인턴할때도 30분정도 지각했다가 상사한테 들켜서 외근갔었다고 거짓말한 적도 있었다. 한국와서는 상사한테 인격모독 수준으로 작살나게 혼나고 업무시작시간 30분 전에 회사앞에 떨궈주는 셔틀버스 타고 다니면서 어느정도 강제로 나아졌다), 운동클래스 (항상 5~10분 늦어서, 강사님들이 항상 'ㅇㅇ님 오늘 오시나?'라며 기다린다고 그랬다) 가리지 않고 모든 시간약속에 조금씩 늦는다. 전날부터 긴장해서 모든 동선과 이동시간을 계산해 두어도 '기다리는 것/시간뜨는 것을 싫어하는 성향' 때문에 뭔가 시간때우는 행동을 하다가 결국 지각한다.

-  초등학생, 중학생 때는 준비물 챙기는 것을 자주 잊어버렸었다. 체육수업 있는 날인데 체육복을 집에 두고 오고, 미술 실기 하는 날인데 미술도구 안 들고 오고... 친구들에게 빌리거나 점심시간에 몰래 집에 가서 챙겨온 적이 많았는데 중학생 때 많이 고쳐진 것 같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가 집에서 멀었기 때문에 친구에게 빌리지 못하면 그냥 맞거나, 맞고+점수 깎이는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 긴장해서 잘 챙겼던 것 같다.

- 1L여름방학때 인턴 하면서 정말 아무 일도 안했다. (매일 지각하고 하루 8시간 채운답시고, 다들 퇴근해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7시~8시까지 죽치고 앉아있다가 오곤 했다.) 수퍼바이저는 처음에 두어 번 "Do you have enough things to do?"라고 물어보고 (이게 나에게 눈치주는 것임을 알아차리지 못한건 ADHD일까 ASD일까? 그냥 사회경험 미숙으로 볼 수는 없는것 같다) 내가 계속 yes라고 하니까 더이상 묻지도, 나무라지도 않고 가만히 내버려 뒀다 (차라리 그 때 처음에 시킨 일 빨리 마무리하고 다른일도 하라고 지시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 당시 그곳이 나에겐 '꿈의 직장'같은 곳이었는 데도, 그 황금같은 기회를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유학가기 직전에 인턴했던 곳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거기서는 심지어 몇시간을 채워야 수료증을 줬었는데, 도대체 뭘 하며 시간을 때우다가 왔는지 기억이 전혀 없다 (그때도 매일 2시간정도씩 지각해서, 늦게 퇴근하곤 했었다). 그때 수퍼바이저 분은 보살인지 그냥 기대수준 자체가 낮았는지 잘 모르겠다. 사회생활 처음 해보는 애들은 이런 경우/시기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내가 여기서 뭘 해야 하는건지, 누가 일을 시키기 전에는 잘 파악이 안되서), 그 인턴경험 두 번 동안은 정말 1도 일을 안했다.

- 어떤 task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즉 일 빨리 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은 어떤 일을 하는데 시간이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오래 걸려서 상사가 쇼크먹은 적이 있었다. (예: 작년여름에 file review를 하루종일 2개밖에 못했을 때) 분명히 하루종일 한가지 일만 했고, 특별히 딴짓을 한 기억도 없는데 그 일을 마치지 못한 적이 적지 않은 것 같다. 


그 외에 ASD의심증상들도 있지만 (말을 literal하게 알아듣는 것, 사람들과의 interaction에 아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매우 피곤해 하는 것) 그건 좀 긴가민가 하고... 반면에 ADHD는 위에 적은 것처럼 실례가 아주 풍부해서 ㅠㅠ 아마도 확실한 것 같다.


  

Saturday, December 22, 2018

Personality Test Results

https://psychcentral.com/personality-test/

Extraversion: 18
Agreeableness:  36
Conscientiousness: 26
Neuroticism: 33
Openness: 40


The personality test that you've just taken is based on the Five Factor Model of personality.

Extraversion (18)
Extraversion This trait reflects a person's preference for certain kinds of social situations, and how they like to behave in such situations. People high in extraversion are energetic and seek out the company of others. People low in extraversion -- what some might call introverts -- tend to be more quiet and reserved.
※You scored really low on this trait, suggesting you may be more of an introvert than most.

Agreeableness (36)
This trait reflects how we tend to interact with others, especially in terms of our altruism and friendliness. People who score higher in agreeableness tend to be more trusting, friendly and cooperative than others. People who score lower tend to be more aggressive and less cooperative.
※ Attention! You scored really high on this trait, suggesting you are a very friendly, cooperative and trusting person.

Conscientiousness (26)
This trait reflects how organized and persistent a person is in pursuing their goals. People who score high on this trait tend to be more methodical, well-organized and dutiful than others. People who score lower tend to be less careful, less focused and more likely to be distracted from tasks.
※ You scored average for this trait, suggesting you're somewhere between being well-organized and sometimes distracted.

Neuroticism (33)
This trait reflects the tendency for a person to experience negative thoughts and feelings. People who score high on this trait tend to be more prone to insecurity and emotional distress. People who score lower tend to be more relaxed, less emotional and less prone to distress.
※ Attention! You scored really high on this trait, suggesting you're more emotional and more insecure than others.

Openness to Experience (40)
This trait reflects a person's open-mindedness, and interest in culture and art. People who score high on this trait tend to be imaginative, creative, and to seek out cultural and educational experiences. People who score lower on this trait tend to be more down-to-earth, less interested in art and more practical in nature.
※ Attention! You scored really high on this trait, suggesting you love art and try to keep open-minded.



Recommendations
※ Attention! You have 3 significant personality traits that we've identified.
Openness to Experience (40)
Agreeableness (36)
Neuroticism (33)
If the traits are hurting your life, you may consider seeking out further assistance for them, by consulting a psychologist or other mental health professional.

You have 1 personality trait that you've scored very low on.
Extraversion (18)

Please remember, this is not an official diagnostic test. It is only a general quiz to give you a broad understanding of common personality 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