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14, 2025

20250914

I want. To experience the full extent of your love - - towards me, and toward the universe 

And I want. To experience the full extent of my love for you. 

Thursday, September 11, 2025

20250912

Dug up a bunch of emails from back in 2007-08.

And I realized that you always came to me, sought me, when you were treading unfamiliar waters and utterly alone

... Does this mean I'm your "insurance"?

Or worse yet, am I your 감정 쓰레기통?!?!?

If I'm always there when you seek me, does it diminish my value?


Sunday, August 10, 2025

20250811

"자네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물음에 대한 답을 하나님께 구하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우선순위가 바로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1월 29일에 이스탄불에서 나누었던 기도제목인데, 아직도 모르겠고 앞으로도 평생 모르는 채로 죽을 것 같다. 

답답하고 지긋지긋하고 괴롭다. 


Sunday, August 3, 2025

20250803 (EOD)

1. 여러번 다시 생각하지 않았던 이유, 그럴 필요가 없었던 이유, 그 명확한 이유를 대라고 하면 댈 수 있다. It has become clear enough for me to put it into words.
It was refreshing. 나를 자소서 이력서 프로필 같은 것에 적어놓은 정보들로 판단하고 거르지 않고 겪어서 아는 사람, 멀다고 하기엔 가깝고 가깝다고 하기엔 멀었던 거리에서 나를 겪어 보고 나를 선택한 사람이어서. 죽기 전에 이런 사람이 다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다시 이런 사람, 이런 관계의 시작을 만드는 것은 그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고 생각하기는 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그렇듯이) 지금 이 타이밍을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2. 해서..... But is that motivation/justification enough? 

Saturday, August 2, 2025

20250803

 Is it? Am I?

Or is it a passing phase? If yes, when will it end?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알면 알수록

I'm holding myself up to an impossible standard and setting myself up for failure

말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고

도대체 왜? 

But is it too late already?


20250802

1. 지금이 진짜인걸까? Baseline을 어디에 그어야 할지, 파악이 되지 않는다. 모르겠다. 일시적인 것인지 앞으로도 계속 모를 것인지를 모르겠다. 

2. 확실히 실패의 리스크가 있다. 장벽은 생각했던 것보다 높고 견고할 것이다. 뚫고 가던지 돌아 가던지 어떤 방법으로든 이 벽을 넘어갈 의지가 나에게 있는가? 아무튼 달래서 빗장을 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 잘못한걸까. 순서를 똑바로 했었어야 했는데. 칠칠맞게. 미안. 질문부터 먼저 했었어야 했는데. 나는 맨날 민폐만 끼치게 되네. 

4. 무엇을 바랄 수 있는걸까? 지금 이상의 무언가가 가능하기는 한걸까? 당장 하루 앞도 알 수 없는데 호기롭게, 만용으로, (very much in character: 자세히 생각하지 않고 순간의 gut feeling 에 의해 지배되는) 너무 큰 일을 저질러 버린걸까?

5. 지금은, 이 사이클이 끝나고 새 사이클이 곧 시작될 거라 믿고 싶다. S의 말마따나, "어찌됐든 좋은 경험이 될거야". 이 ride의 끝은 어디인지, 어떤 모양으로 끝이 날 것인지, 보고 싶다.


Thursday, July 17, 2025

20250717

1. 아니 제헌절같이 중요한 날이 어떻게 공휴일이 아닌거지. 7월에 공휴일이 하루도 없다는게 말이 되?

2.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생각들인 줄 알면서도. 

3. 나는 계속해서 너를 밀어내고 곤란하고 괴롭게 하는 짓들을 하게 될거야 아마도. 너를 알면 알수록 Why in the world would you want me? 나같은 걸? 나에게 예쁘거나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기는 하나? 없을텐데? 도대체 왜? 그걸 믿을수가 없어서.  

4. 'It's too good to be true I will sabotage my own happiness' 비슷한 기전으로... 이러다가 abrupt and tragic ending 에 갑자기 뚝 떨어지게 되는건 아닐까, 만일 그렇게 된다면 난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아마 그렇게 하지는 못하겠지.

5. 그러니 빨리 와줘. 이건 다 내 생각일 뿐이고 현실은 그것과 다르다는 걸 보게 해줘. 다시 현실로 돌아올 수 있게 붙잡아 줘. Catch me at my lows and help me come back up to the surface. 

6. 이런것도 적응이 되나? 나는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을까? 

7. All this because of THE WEATHER. 다 날씨 탓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