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5, 2026

6/28 함께 읽는 글 - Pema Chodron, How We Live Is How We Die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는 자극이 올 때, 가슴이 쿵 내려앉거나 조여드는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이를 '셴파(Shenpa)'라고 부릅니다. 일종의 '마음의 갈고리'에 걸려든 상태죠. 우리는 보통 이 갈고리에 걸리면 상처를 치유하겠다며 본능적으로 긁어대거나(화, 변명, 중독), 아예 외면해 버립니다. 하지만 진정한 자유는 그 갈고리에 걸린 상태를 알아차리고, 긁지 않은 채, 그 불편한 에너지와 함께 그저 머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늘 어딘가에 발을 딛고 서 있으려 합니다. 확실한 정체성, 안전한 계획, 고정된 생각 속에 머물고 싶어 하죠. 하지만 삶은 본질적으로 '바르도(bardo)', 즉 이쪽과 저쪽 사이에 낀 틈새(과도기)와 같습니다. 진정으로 깨어난 삶은 아무것도 붙잡을 것 없는 허공(groundlessness) 속에서, 내가 누구라는 고정된 관념마저 내려놓고 그 불확실성을 편안하게 껴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생에 단 한 번만 죽는 것이 아닙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매 순간, 하나의 생각이 끝나고 다음 생각이 시작되는 그 틈새마다 우리는 끊임없이 죽고 다시 태어납니다. 일상의 작은 죽음들—계획이 틀어지거나, 관계가 끝나거나, 익숙한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순간들—을 수용하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의 마지막에 찾아오는 거대한 죽음 앞에서도 초연해질 수 있습니다."

*바르도(bardo): ​《티벳 사자의 서》에서 '육체적 죽음이 일어난 순간부터 다음 생을 받아 태어나기 전까지 머무는 49일 동안의 중간 상태'를 이르는 말.

페마 초드론 Pema Chodron,《How We Live Is How We Die에서 발췌. 번역 by Copilot. 

("죽음은 내 인생 최고의 작품: 어떻게 사느냐가 어떻게 죽느냐를 결정한다" 제목으로 한국어 번역본이 출판된 바 있습니다.)

Monday, June 1, 2026

206.05.31 기도

사랑이신 하나님, 

오늘 이 자리에 나아오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 나의 전 존재가 이 곳, 이 시간에 있기를 원합니다. 

피곤한 몸과 마음, 혹은 가볍고 산뜻한 마음, 

오늘 만나게 될 하나님과, 길벗 도반들에 대한 기대감, 혹은 서운함이나 아쉬움, 

풀리지 않는 답답한 삶의 수수께끼나, 

씨름하고 있는 몸이나 마음의 문제,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걱정이나 책임감, 

과거에 느꼈거나 지금 느끼고 있는 기쁨, 혹은 슬픔, 분노, 즐거움, 

우쭐한 마음, 자책하는 마음, 

다가올 일들에 대한 부담이나 설렘, 

요란한 마음, 고요한 마음, 

그런 것들 모두, 뒤죽박죽인 채 그대로 이 자리에 가지고 나아왔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그런 나의 조각 조각들은 멋지고 자랑스러울수도, 보잘것 없고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어느 하나도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것이 없음을 알고, 보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내 안에 이미 계신 하나님을, 또한 형제 자매 안에 계신 하나님을, 아니 하나님이 그의 안에 계시니 형제이고 자매임을, 

그 어떤 군더더기도 없이, 나의 판단 없이,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미 내 안에 있는 아름다움과 이미 내 안에 있는 사랑할 힘을 보게 해 주세요. 

이 예배에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온전히 지금 여기에 있도록 붙잡아 주세요. 

우리가 지금 걷는 이 길을 먼저 가셨고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aturday, May 16, 2026

2026.05.17

What we saw yesterday was her & him on their conscious, care-taken ABSOLUTE BEST behavior. So I shouldn't expect to see anything better than what I saw yesterday. I will not have an ally there, I will have to engage in a lifelong defensive war if I choose to stay. 

Now that that has been made clear, do I want to stay?

What is it that I want?

Life was already wrought with enough troubles as it was. Am I sane to voluntarily introduce a larger and deeper hell of suffering into my life?

Am I really going to walk into this hellfire, knowing what I'm getting myself into?


2026.05.16

Life is a fucking disaster
I feel like I was born under a curse
지긋지긋한 이 삶은 도대체 언제 끝이 나는 걸까
이 삶이 끝난다고 이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는걸까....... 

Sunday, January 25, 2026

2026.01.25 신앙고백

2026.01.25 신앙고백 

1. 나는 하나님이 사랑으로 모든 것 가운데 존재하시며, 지금 여기에서 우리와 함께 사랑으로 계심을 믿습니다.

2. 나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존귀하게 보시며, 우리 또한 서로 다른 모습 속에 감추어진 선함을 발견하도록 부르심을 믿습니다.

3. 나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합일된 삶,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길을 보여주신 길라잡이이심을 믿습니다.

4. 나는 온 우주에 가득한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평안이 혼란과 불안 속에서 더욱 깊이 우리와 맞닿아 있음을 믿습니다.

5. 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용서와 포용이 넉넉하고 아낌없이 주어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6. 나는 교회가 완벽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넘어지며 성장해 가는 공동체임을 믿습니다.

7. 나는 하나님과 이웃, 그리고 나 자신과 더불어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8. 나는 하나님의 은총에 힘입어 사랑의 사람으로 자라가고, 성숙해 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9. 나는 성령께서 우리의 고통 한가운데서 역사하시며, 그 고통을 통과할 지혜와 용기를 함께 주심을 믿습니다.

10. 나는 창조 세계가 하나님께 받은 선물이며,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살아가야 할 또 다른 ‘나’임을 믿습니다.


*Copilot with GPT-5를 사용하여 작성하였고, 

*지금여기교회 소인 장영기 목사님과 상의하여 약간의 수정을 거친 버전입니다.


Thursday, January 8, 2026

20260108

모르겠다 정말로.
어디까지가 너를 선택한 대가로 내가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할 감정이고, 어디까지가 너에게 communicate 해야할 감정인지.
우리가 함께하는게 너에게는 축복이고 나에게는 짐이라면,
우리가 함께 할수록 너에게는 이득이고 나에게는 희생을 요하는 일이라면,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Is it right for us to be together?

이 관계에서 자꾸만 나를 지켜야 한다고, 내것 내 영역을 네가 침범하고 마치 당연하게 네 것인 양 행동하지 못하도록 내가 스스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챙겨야 한다고 자주 느낀다면,
그저 나에게 힘이 부족한걸까 아니면 should I really rethink whether I should be together with you?

When you (repeatedly) say that this relationship is doing both of us a lot of good,
과연 그러한가? 여러 번 다시 생각해 봐야 하고
Good in the direction of deciding not to be with you, 라는 생각이 든다면,
Is it right for me to stay together with you?

나는 매일같이 이런 생각들을 하는데
너는 전혀 고민하거나 second thoughts가 없는것처럼 보이는데

뭐가 맞는걸까. 


Thursday, November 6, 2025

20251106

..... 힘들다

힘들다,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