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 1도 이해가 안가는 일을 하느라 1시부터 9시까지 자리에서 단 한번도 못일어났다. 도대체 왜?
이 부서의 존재 이유도 모르겠다.
가장 중요하다고, 이 부서 고유 업무라고 하는 일들은 모두 도대체 의미가 1도 없는 것 같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을 하면서 오로지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을 벌기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고, 내가 듣고 있어야 할 이유가 1도 없는 말들을 매일매일 들으며 언제까지 앉아 있어야 하는걸까.
너년이 도대체 회사 왜 다니냐고 했지. 내말이;;;;; 너년은 이 코푼 휴지쪼가리 같은 일을 하면서 보람을 1이라고도 느끼니? 도대체 뭐하러 이런 구린 데서 매일같이 신세한탄 하면서 살고 있어? 너야말로?
난 죽었다 깨어나도 다시는 이 분야에서 일 안할거야. 절대로. I swear on my g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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