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1, 2014

weaning

어쩜 그렇게 예뻐
어쩜 그렇게 예쁜 짓만 골라서 해

I wish I had something to give to you

너에게 도움이 되거나
네가 좋아할 만한
네가 받으면 웃을 수 있는
그런 무언가가 나에게 있으면 좋겠다.....


/ 머리를 안감아서 앞머리 다 갈라져서 교회갈때 앞머리 뒤로 넘겨서 헤어밴드 하고 갔더니
찬수랑 영원이가 어? 누나가 달라졌어요! 막 이러는데 진짜 귀여워서 기절ㅋㅋㅋ
진짜 내가 6살만 어렸어도 영원이한테 사귀자고 말이라도 해봤을 텐데ㅋㅋㅋㅋㅋ

/ 헌민이랑 승준이랑 수련회 콘티도 척척 짜고
승준이도 이제는 금요일 찬양인도 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붙었고
어제도 새벽 2시까지 남아서 수련회 대비 연습 하는거 보면서...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가는 게 참... 뿌듯하기도 하고

하나도 내가 한 것은 없다는 거 기억하고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가능하게 하셨음을 기억하고
겸손히 찌그러져 있어야지...

그리고 빨리 행정/communication 일, "찬양팀장" 타이틀도 헌민이에게 넘겨야지...
승준이도 부팀장 공식적으로 임명해 주고..
지금으로서는 수련회 다녀올 때 까지는 이메일 계정 관리와 다른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장비관리 같은 건 내가 계속 할까 생각중인데.. 쓸데없이 붙잡고 있는건가. 한큐에 다 넘겨줬어야 하는건가. 이건 내 손에 쥐고 차마 못 놓고 있는 건 아닌지...

기쁨이랑 얘기해서 하영이에게 card info 도 넘겨야 하고..

그 와중에 job search 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job fair 준비하느니 공부하는게 나은듯 -_-)
제발좀 한가지만 하고 살아도 되면 좋으련만.

/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면서 주섬주섬 뭐 먹다 보니 심타 공연 가기 너무 귀찮아져서 (나가려면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해야 하니까...) 안가기로 마음먹었는데,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잡페어 준비하는 것도 아니면서 안가는 건 너무 미안한....건가?
내일 규리 리사이틀도 가야 하는데... 가서 한나랑 현재 만나면 너무 미안한건가...ㅠㅠ

오늘은 리딩 조금 하고 피피티 만들어 놓고 자야지.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