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3, 2025

20250803 (EOD)

1. 여러번 다시 생각하지 않았던 이유, 그럴 필요가 없었던 이유, 그 명확한 이유를 대라고 하면 댈 수 있다. It has become clear enough for me to put it into words.
It was refreshing. 나를 자소서 이력서 프로필 같은 것에 적어놓은 정보들로 판단하고 거르지 않고 겪어서 아는 사람, 멀다고 하기엔 가깝고 가깝다고 하기엔 멀었던 거리에서 나를 겪어 보고 나를 선택한 사람이어서. 죽기 전에 이런 사람이 다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다시 이런 사람, 이런 관계의 시작을 만드는 것은 그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고 생각하기는 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그렇듯이) 지금 이 타이밍을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2. 해서..... But is that motivation/justification enough?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