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아마 지금까지 내인생 최악의 크리스마스/NYE는 2014년이었을 거고 2015, 2016년도 매우 별로였을 거라 생각한다 정황상...
적어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과 함께 교회를 갔고 함께 점심을먹고 산책을하고 집에와서 과일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티비를 보며 지냈다.
씹힐 것을 알면서도 연락을 하고, 같은마음이 아닐거라 생각하면서도 기대하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는 하루들이 계속 지나가고 나이만 들어가는 것이 지긋지긋하다.
외롭고, 외롭다..... 사람들과 같이 있어도 외로울 때가 많다.
왜 나는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만을 그리워 하는걸까?
Me alone with my thoughts 가 우울증에는 가장 나쁜것 같은데 혼자살게되면 그런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서 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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