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화) 로마서 6:1~14
6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우리도 또한 살아날 것임을 믿습니다.
10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죽음은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신 것이요, 그분이 사시는 삶은 하나님을 위하여 사시는 것입니다.
11 이와 같이 여러분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이요, 하나님을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아 합니다.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서, 여러분이 몸의 정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13 ...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14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여러분을 다스릴 수 없을 것입니다.
"Dead to sin, alive with Christ"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다. 인간의 본성은 죄된 습성이므로 우리의 노력만으로 죄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13절은 죽음에서 건져진 사람 답게,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 답게 살기 위해 스스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나의 몸을 하나님께 의의 연장으로 바쳐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낸 그 은혜가 죄가 우리를 다스릴 수 없게 지켜줄 것이다. (14절) 다시말해 불안과 갖은 핑계를 대며 본성대로 살면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이 아무 쓸모가 없게 되며 나는 하나님께 배은망덕한 자가 된다. 은혜입은 자라면, 정말로 그 은혜가 감사하다면, 은혜입은 자 답게 살아야 한다. 영적인 게으름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고, 받은 사랑을 나누는 데 인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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