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19, 2014

이승열 -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한때 완전 꽂혔던 이승열
한참동안 잊고 있다가 
어찌저찌 또다시 생각나서 꺼내 듣다 보니 
하아 또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다...
그냥 들으면 가사도 잘 안들리고 흐물흐물한 그 음악에.. 뭔가 깊이가 있다.



이승열 -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시간이 흐르면 난 너를 잊게 되고 그땐 다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사람들을 만나겠지

이해 할 수 없는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슬픈걸까?
모든게 멈춰버린 이순간에 난 갇혔어
아픔은 내게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해 질 수 있게 해

다시 너를 보게 되도
이제는 너의 얼굴을 기억할수 없겠지

우리 이젠 헤어져요
마지막 너의 목소리처럼 차가운 비가 내리는 오후

나 이젠 너를 잡을 수 없다는 것
잘 알면서도 힘들어 사랑했어

나를 다시 돌아봐줘
이제는 나의 잘못을 용서할 수 없겠니?

우리 이젠 헤어져요
마지막 너의 목소리처럼 차가운 비가 내리는 오후

나를 다시 돌아봐줘
이제는 나의 잘못을 용서할 수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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