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19, 2012

내가 생각하기에도

내가 생각하기에도 내가 정말 숨막히도록 답답한 사람 같은데

그런 나를 받아 주고 심지어는 좋아하기까지 해 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너무 고맙고

마치 그 사람들을 속인 것만 같아서 미안하네...

그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그 면모는 나의 극히 작은 일부분일 뿐이고
그들이 잘 모르는 자만하고 이기적인 모습이 진짜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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