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9, 2014

Guitar legends

한상 차려놨으니 맛나게 잡수쇼
Jeff Beck, Jan Hammer, Simon Phillips "Blue Wind"
http://www.youtube.com/watch?v=eW73VIz7ctU
야 이건 정말 기타의 종합선물세트, 의 끝판왕.............
드럼도 끝장나
 와 진짜 세션들 실력이 이정도는 되야 jamming하는게 재밌지...

Jeff Beck & Tal Wilkenfeld "'Cause We've Ended As Lovers"
저 어린 여자애 뭐야...
슴가는 왜저렇게 탱탱해......... -_-;;;;;
http://youtu.be/blp7hPFaIfU
http://youtu.be/qMryWoRRqUc

Guess you can't go wrong with this line-up..
Jimmy Page/ Jeff Beck/ Eric Clapton "Stairway to Heaven"
http://youtu.be/wKlEVtA_TGQ





Wednesday, March 26, 2014

Deactivating my FB account for the 100th time

얼굴 화끈거려서 더이상 못 쳐다보고 있겠다.
It's already been a long time since FB has turned into a torture device (with all of my friends getting engaged, married or having babies, or getting jobs in fancy companies, or travelling to cool places, or eating delicious foods),
but today, now, I really can't stand it anymore.

For now, I need to find a way to avoid seeing those two together,
cover my ears and eyes to anything related to them.
I just wish summer would come quickly... Then at least one of them would leave town, right?

I need to run away. I can't think of any other way to deal with this situation.
There will be a chance to explain later. Or, better yet, later everyone will forget what happened and there will be no need to explain.

And this time, I promise, I will NOT re-activate my FB account until the semester is over.
(I mean, I would get rid of the whole damn thing already, but for the years' worth of photos I uploaded...)
And then I will probably deactivate it again while I study for the bar exam. I should.
People who really need to contact me will find a way to do so.
(Hmm maybe I should also get rid of KaTalk during bar prep..)

God, give me the strength to soldier on in times like this. Please keep me away from anything that will provoke me, and prevent me from lashing out at people for the wrong reasons. Help me to manage my anger and channel it to productive activities (like studying and job hunting..). Help me not to lose faith and hope in humanity..

K랑 Y랑 내가 둘다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끝이 나다니 정말 씁쓸하다.
Goodbye, 다시는 만나지 말자. Mutual friend가 수두룩 하니 어찌저찌 소식은 듣겠지.
예측인지 희망사항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너네 헤어진다.
Y가 ㅈ나게 상처받고 끝날 거 같아.
어쨌건, 우리 인연은 여기서 끝. 쫑. 안녕.


Wrapping up. Closing shop. Over and out.

Saturday, March 22, 2014

[펌] One Dad's Thoughts on Frozen's Smash Hit, "Let It Go"

http://tituslive.com/2014/03/15/one-dads-thoughts-on-frozens-smash-hit-let-it-go/

그래, 맞고, 다 맞는데,
그래서 뭘 어쩌라구요
Let it go 하지 말고 꼭꼭 쥐고 살으라구요?

왜 참았어?

왜 참았어?
왜... 기다렸어? 도대체 무엇을? 무엇을 위해?

난 알았는데. 아주 오래 전부터.

So in other words, why did you let me suffer that much longer?
Why did you extend my misery?
Why did you let me think there was hope when there clearly was none, since a long time ago?

무엇이 마음에 걸려서 그렇게 오래 걸렸고
도대체 무엇 때문에 사귀자는 말을 꺼내게 되었는지 참 궁금하다.
(Am dying to know the exact words he said -_- but 그건 차마 너무 간지러워서 못물어보겠다)

그리고 그런 고민들에도 불구하고 왜 고백하기로 결심했는지,
정말로 '큰 맘 먹고' 고백한건지
아니면 둘이서 편도 4시간씩 왕복 8시간의 길을 두 번 (or is it 세번 now?) 다녀 오면서
단 둘이서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 정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순간에 이르러서
충동적으로 고백하게 된건지도 궁금하고...

하지만 그걸 안다 한들. Must. Resist. The urge to ask questions.
알아봤자 하등 도움이 안되는 디테일이니...



한동안은 좀 힘들 것 같다.
R군 얼굴 보는 것 자체도 그렇고
말 걸기도, 인사하기도 좀 그랬던 건 이미 한참 됐고

하아.....
둘이 같이 있는 걸... 보면서 내가 얼굴이 일그러지지 않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You deserve better (not trying to imply that I'm better than her (well maybe in some aspects but probably not as a woman/girl))
But if she's the one you want... the one you've been wanting for some time now... what can I say?


Thursday, March 20, 2014

"and theres something I need to tell you"

요즘 그렇게 운을 띄우면 나 엄청 불안해

유노와이? 비커즈

와 아이 필 쏘 퍼킹 디피티드 롸잇나우
와 진짜
숨좀 돌리자 쫌 제발
나 일부러 오늘 하루 자체휴강 하고 소그룹 모임도 내일로 미뤘는데
야 진짜 이럴 수가 있나

정말 어떻게 이틀 연속으로
최측근들에게
원투펀치
레프트 라이트 연속강타
혼비백산
요즘말로 하면 멘붕

와 진짜
깊은 빡침이 마음속 깊은곳으로부터 우러나온다

이 ㅅㄲ가 진짜 어쩌자고 이런 빅뉴스를 나에게 이제서야 부는 거지?
와 이건 진짜 배신감 느끼네
어쩜 그럴수가 있지?????
이자식을 진짜 어떻게 조져야 되지?
웨얼두아이 이븐 스타트

아니 도대체 왜
만나는 사람 있으면서
만난지 두달이나 된 상태에서 나랑 그렇게 태연하게 만났으며
왜 그날 평생 안하던 짓 (안아줬음... 왓더퍽????)은 한거며.....
아 진짜  진한 빡침이 올라오네

시발 나 진짜
이놈의 졸업장 한장이라도 없으면
조또 아니라는 생각 요즘에 정말 여러 번 한다
(그러니까 제발 2.9는 넘기고 졸업하자 응???)

와 진짜 온세상이 나를 왕따시키고 있는것만 같아
마치 난 이 세상과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
원래 난 외계인인데 마치 우리집이 아닌 다른 행성으로 잘못 찾아온 거 같은..

야 내가 예언 하나 할까?
너 그여자랑 결혼한다.
너네도 아마 지금 그런 예감에 푹 빠져서 핑크핑크 하고 있겠지...
이건 누가 봐도 뻔한 시나리오..
잡아라 그여자.
아마 맞을거야.
그여자 너의 종착역.
맞는거 같아.

그리고 난...
보내야지. 널. 진짜로.
For real this time.
바이 짜이찌엔.
끝.
Fin.

Sunday, March 2, 2014

what now?

알겠어
그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이제 정말 알 것 같은데
좋은사람인거 알겠고 착한사람인거 알겠는데
여자로 안봐주는거
나랑 손을 잡는다던가 뽀뽀를 한다던가
그런건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그런 마음인거 알겠는데

그럼 이제 어떡해야 되는거지
짜져 있어야 되는건가
더이상 쪽팔리지 않으려면, 
나혼자만 속상하고 아무도 모르는 그런 상황들 계속 반복하지 않으려면
더이상 좋아하는 티 내지 말고
그러는게 맞는거겠지

그사람하고는 물 건너 간 거겠지?

빨리 마음 접으려고 노력하는게 맞는거겠지?

다음에 만나게 될 사람을 위해 더 여성스럽게 나를 가꾸는 게 맞겠지?
살도 빼고 화장도 연습하고 옷도 여자같이 입고 말도 우아하게 하고 많이 웃고
그러면서 빨리 그사람 잊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게 맞겠지?

근데 이러다가 평생 계속 포기만 하고 살게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다...



Cf.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S그녀석은 참 신기하다
내가 그렇게 대놓고 찼는데
그래도 그 순간에는 엄청 쪽팔렸을텐데
어떻게 바로 돌아서서 씩씩하게 살수 있었던거고
어떻게 나랑 놀러가고 영화도 보고 지 여자친구 얘기도 하고 첫키스 얘기도 하고
도대체 어떻게 우린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는걸까?
걔는 도대체 나에 대해 어떤 마음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