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metimes it feels like I'm wading through life knee deep in water. It would be perhaps more accurate to say that I've always been wading through knee-deep water and there are moments when I realize it.
2.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자라난 것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3. mbti test 를 해 보면 10대~20대 초반까지는 꾸준히 INTP가 나왔다가, 20대 중반부터는 INFP가 나왔었다. 며칠 전에 또 해봤더니 다시 INTP가 나왔다. 그런데 설명을 읽어보니... (https://www.16personalities.com/intp-strengths-and-weaknesses, https://www.16personalities.com/intp-relationships-dating)
이건 '성향/성격'이라고 볼 수 있는걸까? Disorder/disability 가 아니고??? 자폐 특성하고 겹치는게 너무 많은데?!???
4.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유전적으로 내려오는 것들과, 자라면서 흡수한 것들이, 무방비로 나에게 덕지덕지 달라붙어 버린 수많은 것들이 이제 나의 일부라는게, 너무나 두렵다. (................. Back to #2.) 그런것들의 많은 부분이 '자폐'이고 인간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들게 만드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니 세상 억울하고 절망하게 된다. 내가 애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르치지 않아도, 심지어 반대 방향으로 가르치더라도, 벗어날 수 없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는 무슨 죄며, 나랑 비스무리한 인간이 이 세상에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
5. I feel like I've been doomed to a lifetime of battling who I am -- my own traits, the environment I grew up in, the circumstances I currently am in.
'나의 작은 능력으로라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이라니 ㅎㅎㅎ 내 능력으로는 나 자신조차도 돕지 못하는데. 일단 나부터 좀 살자.
But surely there must be something that I can make use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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