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이 시험을 준비했을 때에도 많이 외로웠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왜냐면, 그때만 해도 아직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이 있었고, 종종 만나기도 하고 카톡도 자주 했었으니까..)
코로나 덕분(?)인지 아니면 이 독서실이 원래 이렇게 장사가 안되는 독서실인지 모르겠지만, 20칸 쯤 있는 독서실을 하루종일 나 혼자 쓴다는 게 참 좋지만..... 이래서 회사놀이도 하고 출석스터디도 하고 캠스터디도 하나보다.
J야, 우리 둘 다 꼭 이번에는 합격하자. 이 지리한 시간들, 이제는 정말 청산하고, 인생의 다음 챕터를, 꼭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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