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수) 로마서 9:19~29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에 달려 있음 (하나님의 주권)
그러나 하나님은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2절) 긍휼한 마음으로(23절) 이런 주권을 행사하심
우리가 아직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죄 가운데 있었을 때, 그리고 하나님을 알면서도 거부했을 때 이미 우리를 자신의 백성 삼아 주셨다.
내 뜻대로 되지 않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면 하나님께 따지거나 떼를 쓰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와 긍휼로 우리를 대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의도라는 점에 대한 신뢰가 있다면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도 좀더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Jesus died for THAT person? 싶은 사람들도 종종 보게 되지만 토기장이에게 그릇이 대들 수 없고 그 토기장이는 선하심을 기억해야겠다. 그리고 죄인이고 우매하고 시시때때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부하는 나를, 백성 삼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은혜 입은 사람 답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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