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28, 2011

각성

난 진짜 왜 이렇게 빌빌대지.
전화해서 징징대는 애인도 없고,
새벽 4시에 잠 깨우는 아기도 없고,
때려치우고 온 직장도 없는데
나 왜이렇게 벅차고 힘들지.
평생을 꿈꿔왔던 그곳에 드디어 와 있는데 왜 이모양 이꼴이지.
정말 너무 많이 찌질하다.

각성하자..

내일은 M교수님과 J교수님들 둘다 만나야 한다 (점심먹을 시간도 없겠다-_-)..
M교수님은 '생활지도'를 맡고 계셔서 나의 misdemeanor의 대부분을 알고 계신 것 같다.
(big brother처럼 곳곳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나의 생활을 24/7 지켜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paranoid한 생각도 잠시 들었다...)
J교수님 수업은 맨날 지각하고 어제와 오늘은 너무 늦게 일어나서 줄줄이 결석했다.
도대체 얼굴을 들고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
그나마 다행인건 conference들은 항상 최대 20분이라는 점.

하나님이 나 정말 심하게 굴리시는구나.
I just hope I make it through, and learn everything I am supposed to learn along the way.
감당할 수 없는 짐은 안 주신다고 한 말씀 믿고..

지금 힘들고 슬프고 외롭고 부끄러운 거 모두,
다 내가 감당해 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하기 때문에 주시는 시련이라 생각하고,

각성하자!

Tuesday, September 27, 2011

Korean Divas: 소찬휘 + 서문탁 + 마야

My absolute favorite Korean female singers! Maybe include 인순이?
윤도현의 러브레터, 2005년 10월 14일 방영

Play that Funky Music
http://www.youtube.com/watch?v=FVNuQyiCn7Q&NR=1

봄여름가을겨울
http://youtu.be/Y8hJkgNL8GU

밤이면 밤마다 (you need 인순이 for this one!)
http://youtu.be/v3urDJfmBS8

진달래꽃 (소찬휘), 사미인곡 (마야), Tears (서문탁) 바꿔부르기!!!
http://youtu.be/aeGM5jZGxcc



Sunday, September 25, 2011

(another) 망한 saturday

오늘날씨완전대박.

10시에 알렉스가 픽업하러 온다고했는데
9:50에 기적적으로 일어남;; 
부랴부랴 세수하고 옷갈아입고 아침먹고 있는데
10:30쯤에서야 알렉스 어슬렁어슬렁 등장ㅋㅋ
게다가 피터아저씨는 정원에 물주고 양치하고 옷갈아입느라
한참 기다렸다가 출발함.ㅋㅋ

내일 Porchfest할때 연주하는 거 보러 집에 있겠다고 했더니은근 좋아한 듯.ㅋㅋㅋ 
내일아침 10신가 10시 반인가에 라디오에도 나온다고 했는데 
그시간에 교회를 가게 되면 그건 못 들을테니..패스..ㅋ

Wegman's 가서 massive shopping (보통 일주일에 $30+ 장보는데 이번주에는 $51어치 사제꼈다-_-;;; 쇠고기도 사고 계획에 없던 요구르트랑 토마토소스도 사서 그런가보다ㅠㅠ)을 마치고
수다쟁이 Lai Su 아줌마와 말한마디 안하는 그녀의 남편 Mark와 모두 함께 알렉스의 차에 낑겨 타고서 PetSmart가서 귀뚜라미도 사고 우유도 성공적으로 픽업해서 집에 돌아옴.ㅋ
(우유파는집은 crazy sunflower jungle house 건너편에 있다ㅋㅋㅋㅋㅋ 이제 확실히 기억할 수 있어ㅋㅋㅋ)

집에와서는 부랴부랴 오믈렛과 샐러드를 만들어서 점심 먹고
부지런히 Farmer's Market으로 걸어감..
Wegman's에서 장을 다 봤고 현금도 한푼도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ㅠㅠ 쨈이랑 pesto sauce도 사고싶었고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음식들도 맛있어 보였는데.. (크레이프!!!하악하악.. flatbread pizza도...)언젠가 날 잡아서 친구랑 그냥 '놀러' 파머스마켓 한번 가야겠다.ㅎㅎㅎ

가는길에는 피터아저씨가 Robin네 집 정원도 구경하고 가는길에 있는 집들 정원을 샅샅이 (?) 구경하면서 갔고 오는 길에는 아저씨가 겨우내 드실 꿀 10파운드를 짊어지고 오느라.. 오래간만에 운동꽤나 했다.ㅎㅎㅎ 몇일전부터 기온이 도로 올라갔고 오늘은 하늘도 쾌청해서 진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집에와서는 오렌지+자몽쥬스 만들어먹고
Finally 방에 들어가서 lawyering 과제를 하려고 책상앞에 앉았으나
........................... 폭풍 졸음................................
결국 포기하고 그냥 침대에 누워서 잠-_-;;;;;;;;;;;;;;;;;;;
5시쯤 자기 시작해서 8시쯤에서야 일어남;;;;;;;;;;;;ㅠㅠ
자는 내내 뭔가 복잡다단한 꿈을 꿨는데...

아 일어나야 되는데 일어나야 되는데 이러고 있는데 마침 썽언니한테 전화와서 한참 통화하다가 또 massive dinner (veggie pasta + salad)해먹고

방으로 들어와 다시 lawyering 과제와 씨름..하다 말고 이걸 쓰고 있네??!?!?!?!?

금요일 밤에 빨래랑 방청소를 해버려야겠다.
그래서 토요일 아침에 장보고 오후에는 꼭 도서관에 갈 수 있도록...
매주 이렇게 망할 수는 없는거잖아!!!!
토요일에 꼭 한과목 리딩은 끝낸다는 걸 원칙으로 해야겠다.

Wednesday, September 21, 2011

outsider forever or citizen of the world?

Hyphenated identities are the sh*t these days.
I am just Korean. There's no hyphen there. But I feel so in between. Or, I don't feel like I belong anywhere.
I am definitely a foreigner here in the U.S. A legal 'nonresident alien'.
I feel most at home in Korea, but I don't feel completely at home there.
In Korea, I was too 'internationalized' or 'Americanized' to fit in.
Here, I am most definitely NOT American. Neither can I do so much as imagine myself identifying myself as one.

Life is like an unending quest to find a place that I can really call home.
(Or so it has been until now, and I think it will remain that way for the foreseeable future..)
Will I ever find such a place?
Will I ever feel like I belong to a group that is intrinsically linked with a particular geographic and physical location?
Or will I forever live with 'hovering' identities?

Does it matter so much, as long as I can find friends I can relate to in some aspect?

Is it really a matter of being caught between worlds,
or, to be totally honest,
is it because I am egomaniac who stubbornly refuses to be categorized in something other than 'myself'?
Who constantly needs to be reassured that I AM SO FU*KING SPECIAL?

Am I too proud to relate myself to other people?

Why did this happen?

Monday, September 19, 2011

dresses

Fall Ball on October 29th.
I've never been to a prom or anything like it, so I have no idea what to wear and how to behave.
Neither do I have a 'prom date'.
But it certainly is nice to have something to look forward to.

http://www.modcloth.com/storefront/latest_looks/as-you-like-it-we-model-your-stylish-selections


Midnight Sun Dress ($42.99)
Looks good, but will I be able to wear it when it is freezing cold in the end of October?
But then again.. all formal dresses are kind of skimpy..

nice, but wouldn't i look fat in that color?

would appreciate it if the back had more cover...

cute! but.. can I pull off red? and the design is a little.. 1950s???

I think this is just nice, except for the fact that.. it's super short, and that I have no idea what kind of bra I'm supposed to wear inside clothes like that.

This one just might work! But wouldn't the pale pink make me look like a pig?

nice.

cute. would look really nice on a black girl. not so sure about strapless dresses though.

nice. but it would be too boring for a 'ball'.

perfect! but the back is completely.... WHAT THE HECK??? looks like they ran out of fabric or something.

again, very nice, but booooring

Not so keen on the elasticized back, but this just might work.

Nice, but possibly boring.

really nice, but chiffon for October? hmm.

sexayyy. but I know I would feel uncomfortable with the plunging neckline.

cute!!! but.. ball-appropriate???

this would be nice to keep in the closet. but not for a ball...

red. short.

eeek not sure about that 야한 back.

nice. but I might never wear it again bc of the big flower.

adorable!!! but again, not ball-friendly.

Other nice ones...

very nice.

i could never fit into this.

of course this one is sold out.

sold out as well.

cute, but not for ball.

red!

oink oink

YES!!!


sold outㅠㅠ

pretty~~~ (oink color)

Adorable! but not for ball.

would this make me look old?

niceee


lavender!

too prom-y?


perfect LBD.

old-y?

oink..

nice color, but may emphasize muffintops..

sweet.

boring?

love it!

but super short :(

aaahhhh supercute.. but like a mini wedding dress?

boring?

this would make me look faaaat

okay now back to reading.....

Saturday, September 10, 2011

알아줬으면 좋겠다

알아줬으면 좋겠다,

함께 시간 보내고 싶어한다는 거
따뜻함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거
작은 한마디에 엄청나게 감동받는다는 거
("Oh no, you 're the queen -- take the seat you want."같이 장난으로 하는 얘기에도, 정말 별것 아닌 제스쳐에도...)
최고만을 주고 싶다는 거 (제일 빨갛고 잘익은 사과 줬다는 거!)

진짜 많이 감사하고 있다는 거
하지만 함께 보내는 시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한다는 거

더 많이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거

Just wish you would know how much you mean to me already.

I get these sudden bursts of thinking that our days together are numbered, so (살아) 있을때 잘 해야 된다는 생각?????
20년은 너끈히 더 사실 수 있겠지 설마...?
나 졸업식이랑 결혼식에 꼭 와줬으면 좋겠다.

I wish you would think of me as the daughter you never had,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다.


Friday, September 9, 2011

착한 아저씨

아저씨가 하루종일 폭풍 청소하고 계신다.
무리하지 마시라고 그랬더니 오늘부터 5 pounds이상 들어도 된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랬다며,
미루어 두었던 집안일을 오늘 다 해치우실 기세다.
도와드릴 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그랬더니 됐단다.ㅋ
얘기 나온 김에 청소기 잘 돌아가는거 맞냐고 그랬더니 멀쩡한데 왜 안되지 그러면서 1층 전체를 청소기로 청소하다가  방 문 열어놨더니 은근슬쩍  내방으로 와서 "여기도 청소해볼까~" 이러셨다. 괜찮다고 내가 하겠다고 그랬는데 뭐... 침대 밑에까지 싹싹 청소해 주셨다. ㅠㅠㅠㅠ
세상에 진짜 이렇게 착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

아저씨가 호텔에서 일하셨기 때문에 내가 만날 수 있었지만,
솔직히 이제는 정말 4대보험 되고 day shift에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기셨으면 좋겠다.
County library staff (a librarian then?)로 일하시면 집에서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고
일종의 공무원이니까 건강보험도 물론 될꺼고 근무시간도 주5일 9 to 5 공무원 스케줄인데다가 공휴일은 죄다 놀 수 있으니까, 정말 좋을텐데.. 작년부터 hiring freeze에 들어간댄다.ㅠ
아저씨는 캠퍼스에서 일하고 싶으시다지만 내 생각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곳이 좋을 것 같다. 지금처럼 미친 오르막길로 갈 필요 없는 곳이면 좋으련만.

아저씨는 이미 나에게 아버지와 할아버지 중간쯤으로 중요하고 소중한ㅠㅠ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벌써부터 고민이다.
나한테 전도(?) 하려고 들지는 않는다. 어쩌면 의식적으로 안 그러려고 노력하는 지도 모르겠다.
근데 전도일지 써 가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대놓고 '나는 사이언톨로지스트요'라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얘기하는 걸 보면 조금 무섭기도 하다.
내년에는 정말로 이사 가야 하는걸까?
H랑 S같은 마음 맞는 한국인 친구들 (뭐 꼭 한국인이 아니더라도 아주 친한 친구가 생긴다면)과 함께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5월 전에 집을 구하면 좋은 조건에 구할 수 있다고 하니까 겨울방학때 집을 구할 수도 있을 거고...
휴 그런데 이 집과, 이 동네와, 계곡을 따라 걷는 숲속의 미친 오르막길과, 비가 오기만 하면 미친듯이 불어오르는 미친 steep gorge와, 무엇보다도 너무너무 착하고 나를 너무 잘 support해 주고 있는 이 아저씨에게 이미 너무너무 정이 들어 버려서... 아저씨가 돌아가시는 한이 있더라도 (God forbid that should happen before I graduate! hoo hoo jinx) housemate하나 구해서 그냥 이 집에서 3년 내내 계속 살고 싶다. (학교에서 조금 더 가까운 데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화장실 share안해도 되고 오븐과 dishwasher, 별의별 조리도구가 다~~갖춰져 있는 부엌 마음대로 써도 되고, 날씨 좋으면 정원에서 공부해도 되는, 집을... 이 가격에... 찾지는 못할 거 아냐...ㅠㅠ)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다.
1947년생.
Post-WWII baby boomer.
베트남전쟁, 히피, 우드스탁, civil rights movement.
세계 역사의 흐름을 뒤바꿔 놓아 버린 시대의 한가운데에 있는 세대의 그를 보면서,
zeitgeist, 시대정신,
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인생에 이렇게도 깊숙히 영향을 미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물질적으로 너무나 풍족하나 정신적으로는 크나큰 혼란에 빠져있던 세대는 항상 what is beyond all this material shit?이라고 생각했을 거고 그것은 히피 등의 여러가지 문화현상 및 사이비 종교 등등으로 현현했을 거다.
대도시 뉴욕의 suburb에 살면서 박물관 직원 어머니와 경찰관 아버지 아래에서
그런 멋쟁이 (게다가 미남미녀 +_+ 사진 보면 완전 영화배우들 뺨치는 수준이셨다)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자랐고
머리도 꽤나 좋아서 맨해튼에 있는 유태인 수재들이 득실거리는 초대형 사립학교를 졸업하고 (오늘날까지도 그 위용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지만 그 당시에는 더더욱 prestigious했을) Cornell pre-vet에 진학, 넘쳐나는 감수성을 이기지 못해 영문과로 전과.
그런데 그가 스물한살 때, 그러니까 1958년 즈음 --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나의 hunch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거나 뭔가 그에 버금가는 traumatic event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다. (실연당했다고 해서 인생의 항로가 틀어져 버릴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이날이때까지도 여자를, 진짜로 많이 사랑한 적이 있었을까 싶은데 겨우 스물한살 때였으면 아직 연애경험도 없었을 때 였을 것 같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꼭 그런 사건이 있어서 그랬을 필요도 없었을 수도 있겠다. 워낙 마음밭이 metaphysical한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단 한사람 -- 그가 희대의 사기꾼이었다 하더라도 -- 과 아주 짧은 만남에도 바로 홀딱 매료되어 버려서 당장 짐싸서 거대한 아메리카 합중국의 동쪽끝에서 서쪽끝으로 단숨에 날아가고, 그곳에서 과거의 삶과는 모든 연을 끊고 32년이라는 (그의 인생의 절반) 시간을 기꺼이 보낼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순진하고 '영혼이 맑은' 사람이니까. 돈은 물론이고 건강, 부부관계, 부모형제와의 관계 뿐만 아니 몸뚱아리 까지도, 정말 온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던져서?) 그곳에서 '섬겼을' 것 같다.

하지만 그래서 지금 남은 게 뭐야.

심장마비 이후 회복중이라 한달에 30만원정도 드는 약값을 내려면 식비를 줄여야 하고
보험은 커녕 야간근무수당, 공휴일 초과근무수당은 꿈도 못 꾸는 직장에 매여 있으며
집 한채는 커녕 차도 없고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어머니가 물려주신 집에 대한 1/4 ownership을 가지고 있으며 3/4에 대해서는 동생에게 매달 집세를 내고 있다. (그중 $700는 내가 낸다.)
모아놓은 돈이라고는 한푼도 없어서 병원비와 기타 의료비를 댈 방법이 도저히 없다. 앞이 캄캄한 상태다.
나이가 64세인데 -- 내년이면 법적으로 '노인'이다 -- 2pm~8am이라는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일 18시간근무를 하고 있다. 주4일근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게 뭐야. 공휴일도 없고. (크리스마스~1월 1일 때는 일주일 내내 호텔에서 산다고 했던 것 같다.) 아파트 경비아저씨와 다름없는 스케줄이다. 노동강도는 경비아저씨보다 더 셀 텐데.

어머니가 위독하셔서 5년 전 이곳으로 돌아온 것이 정말 천만다행인 것 같다.
덕분에 어머니와 형제들과의 관계도 많이 회복된 것 같고.

그런데 아직도 지부 모임에 전도일지 들고 가서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꼬박꼬박 숙제 제출하고
뭔가 일대일양육 같은것도 하는 것 같다.

글쎄, 사이언톨로지가 없었다면 이 아저씨의 삶이 이만큼이나마 지탱이 됐을까?
그 사이비 종교에서 배운 성실과 친절, self-improvement의 자세 덕택에 그나마 이정도로 삶이 유지되고 있는 건 아닐까?
심리학자들은 인간은 남이 보기에야 어찌 됐든 자기 자신에게 역기능보다 순기능이 많은 선택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산다고 했다. 아저씨도 그랬을 거다. 사이언톨로지스트가 아니라 라마승을 만났다면 아마 티벳으로 날아가서 스님이 됐을지도 모른다. 힌두교도를 만났다면 지금쯤 네팔에서 sadu가 되어 있었겠지.

아 급 졸리다.
그날이라 시도때도없이 피곤하고 허리아프다.ㅠ

Thursday, September 8, 2011

밤새면 안되!

밤새면 안된다
아무리 늦어도 2시에는 꼭 자야 해
2시 넘어서 자면 늦잠자기 십상이고
수업시간에 집중도도 급하락 및 Torts시간에 미친폭풍헤드뱅잉 (캐쪽팔림ㅠㅠ)

근데 또 이러고 있다.................... 현재 시각 3:58 am.

오늘은 꼭 꼭 꼭 일찍 자야지.ㅠㅠ

라고 매일 생각한다...ㅠㅠㅠㅠ

Tuesday, September 6, 2011

Cafe Esperanza

Just remembered this while making coffee to get me through the night..

Cafe Esperanza in Bucheon!
Owned, designed, and operated by my friend's mom!
Getting pretty good reviews online :)

Day view

Night view

Another review

I can't effing concentrate

I haven't been able to the entire day.
I really shouldn't have gone back to bed in the morning. I woke up at 7am, cooked and ate breakfast and started studying at 9am for heaven's sake.
And how much reading did I get done today? Four pages. Can you believe it? Four marvelous pages.
So I guess I'm going to have to pull an all-nighter tonight. That is, if I can stay awake the whole time.
Why does this always happen on days before I have Con Law? I think the weekend trip to NYC completely ruined me. But then again, it's not like I had a clear study plan for the weekend anyway. Anyhow, I really should have made more use of the time I had in the morning and early afternoon today.

Dam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