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0, 2024
20240120
1. 여전히 누군가의 favorite이고 싶은 마음, 누군가로부터 undivided attention을 받고 그사람의 총애를 받고 싶은 마음... 이 사그라들지를 않고 계속 고집스럽게 남아 있다. 걱정되는 것은 자꾸만 애먼 데서 그런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하게 될 것 같아서. 아니 어쩌면 이미 그런 짓을 하고 있는지도? 그러니 항상 서운하고 '충분치 않은' 상태다. 회사에서는 그래도 일하는 곳이니까 정신줄 꽉 붙잡고 마스크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I'm really hanging on by a thread there already... 귤이도... 그의 온갖 애교에 하나하나 250%씩 반응해 주고 싶고 그가 던지는 모든 농에도 하나하나 다 받아쳐 주고 싶은데 서글프게도 레슨 하는 동안에는 몸이 힘드니까 정말 아무 생각도 안들고 그냥 숨고르기 하느라 바빠서 ㅠㅋㅋㅋㅋㅋㅋ I wanna ask this guy to get after-gym Chipotle SO BAD but alas! There is no Chipotle on this side of the globe ㅠㅠㅠㅠㅠㅠㅠ
2. 그 와중에 애슐리가 일을 주었다. 한마디 설명도 없이.. 아니 뭐 설명하고 자시고 했다 한들 산더미같은 gargantuan task 인 것은 달라지지 않았겠지만... 그렇잖아도 fraud management 때문에 쓰는 시간 & headspace (& STRESS!!!!!) 너무 많아서 열받는데 업무량이 늘어나면 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ㅠㅠㅠㅠㅠ I really want to keep liking David please let me keep it that way.....
3. 그리고 그 와중에(!) 청2로 짤없이 가야 하는게 맞단다. 내일부로 예마목장 정말로 빠이빠이다. 진짜 끝. 그저... 새 목장에서 잘 적응해서 또 겉돌지 않고 신앙생활 잘 할 수 있길 바랄 뿐이다. ㅠㅠ 물론 예마가 걱정되진 않는다! 용주 예영이 지훈이 (그리고 당분간은 병규, 병찬이도) 가 굳건히 잘 지키고 있을 거니까! 나만 잘 하면 된다 나만 ㅎㅎㅎ 솔직히 IS목자랑 알게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데 어떤 캐릭터인지 전혀 모르겠고 청2안가려고 끝까지 버텼다는 얘기도 들었고..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나랑 엮일 일 없는 스타일의 사람인 것 같아서 별 기대는 안한다. ㅠㅠ (그리고 이런 생각 하기 시작하면 너무 비참해져 ㅠㅠ)
4. 영화 보면서 피자한판을 혼자서 또 다 먹었다..... 오래간만에 체중 1KG 줄었다고 좋아했는데 내일아침이면 원상복구 되어ㅠ있겠지 ㅠㅠㅠ 이번주 다시 헬스 열심히 가기 도저언!!!!! 진짜 힘들고 지치고 지루할때 귤이 생각난다🥹 매일매일 귤이 보고싶은데 ㅠㅠㅠ 귤이는 내생각 안하겠지 흥칫뿡 ㅠㅠㅠㅠㅠ oh God how do I make this not PERVERTED UGGGGGGHH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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