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13, 2018

20180513 sunday night blues

누군가랑 얘기하고 싶은데 정말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순간ㅠㅠ

또 일주일동안 일을 해야 하다니. 또 그 지긋지긋한 사람들과 지굿지긋한 일들을 5일동안 겪어야 하다니.....

도망치고 싶다ㅠㅠㅠㅠ 막 엉엉 울고 싶고..

연애를 해도 결혼을 해도 이런 순간엔 그냥 답 없는거겠지? 휴우...

의미없는 하루하루가 계에에에에에에속 흘러 간다. 나이는 먹고 뱃살은 나오고. 좀 뺐다 싶으면 또 찌고. 그냥 그러다가 죽는건가.ㅠㅠ

의미있게 산다는 건 도대체 뭘까?
재미있게 살면 그나마 좀 덜 아쉽지만.. 그것보다 더 근원적이고 강력한 무언가를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재미있게 살기도 정말 힘든데ㅠㅠㅠㅠ)

"The meaning of life is to make life meaningful" said someone...
So how will I stop moping about and make my life meaning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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