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36945&no=12
타고난 재능도 없으면서
취미로 하기에는, 그것보다는 아주 조금 뜨거운 열정이 있는.
지금 내가 '일'을 대하는 자세는
딱 그만큼일지도 모르겠다.
열정보다도
자존심이라던가
sunk cost에 대한 미련이라던가
그간 재능도 없으면서 열정이라도 있는 척 버텨 왔던 세월과
나의 발연기에 속아주는 척 해 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면목없음, 이라던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
라는 막막함이라던가
새로운 일을 찾더라도 털끝만큼의 열정도 없이 '꾸역꾸역' '먹고살기 위해'
그 일을 하게 될 내 모습과
시간이 지나면서 '할 수 없이' 찾은 일에 길들여져 버릴 내 모습에 대한
두려움
그런것들이 저울의 반대편을 누르고 있는지도.
타고난 재능도 없으면서
취미로 하기에는, 그것보다는 아주 조금 뜨거운 열정이 있는.
지금 내가 '일'을 대하는 자세는
딱 그만큼일지도 모르겠다.
열정보다도
자존심이라던가
sunk cost에 대한 미련이라던가
그간 재능도 없으면서 열정이라도 있는 척 버텨 왔던 세월과
나의 발연기에 속아주는 척 해 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면목없음, 이라던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
라는 막막함이라던가
새로운 일을 찾더라도 털끝만큼의 열정도 없이 '꾸역꾸역' '먹고살기 위해'
그 일을 하게 될 내 모습과
시간이 지나면서 '할 수 없이' 찾은 일에 길들여져 버릴 내 모습에 대한
두려움
그런것들이 저울의 반대편을 누르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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