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0, 2014

시방 느낌

나는 지금

외롭고 두렵고 걱정된다
고민들로 머리가 깨져버릴 것 같다

나만큼이나 대책 없다고 생각했던 친구도 알고 보니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연애도 하면서..)

친하다고 생각했던 후배도 난 loser인데다가 negative energy밖에 exude 하지 않음으로 나를 피하는 듯 하고

Career fair application deadline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놓쳤고 (so should I still go? or get a refund?)

성적표를 보니 한숨만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아찔하게 절망적이다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증 따겠다고 미국에 왔으면서 미국법 수업은 1학년 이후로 core courses 말고는 들은것도 없고

이력서도 들은 수업들도 screams out INTERNATIONAL RELATIONS, not LAW

뭐 물론 나자신을 justify 하자만 밑도끝도 없다
(I was adament from the beginning that I would study and practice international law, and came to the US because I thought more resources and opportunities would be available in the US than in Korea, which was not completely true...)

교회일도 참 고민이다..
- 예배팀 소그룹 모임 인도를 할 것인가
- 미디어 팀장을 할 것인가, 주일예배 PPT를 할 것인가
- 아니면 아싸리 정말로 아무 감투도 쓰지 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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