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8, 2011

thirst-quenching fellowship

왜이렇게 흥분했나,

in the secret, in the quiet place
in the stillness you are there..
를 되뇌이면서,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마음을 식혀야 했을 만큼

feverishly 신나고 두근두근한 시간이었다.

아직까지도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나 정말 왠만해서는 이렇게 감정적으로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는데..

나자신도 뭐라고 콕 찝어 설명할 수 없는 목마름을
이 fellowship을 통해 채워 주시는 것 같아 항상 감사..
있을 때 잘 하자!!
(미쿡가면 이 모임이, 이 귀한 사귐이, 정말 많이 그리울 것 같다ㅠㅠㅠㅠ 그곳에서도 좋은 community에서 좋은 교제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한사람 한사람 정말 어찌나 귀하고 고마운지!

I can feel the fire being rekindled in me. Slowly but surely..
Your mercy like sweet spring rain :)

생각해 보면 4월 한달 내내
오늘 예배에 대해 생각했고, 기대하며 준비했고,
또 매주 빠지지 않고 오늘을 위해 기도했다.
비록 여러가지 이벤트 계획 때문에 흥분해서 그런 것일 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실하시듯이
그분 또한 우리가 성실히 준비할 때 그것을 기뻐 하시나 보다.

다음 달도, 그 다음 달도, 또 다음 학기도,
매번 새롭지만 또한 변치 않는 은혜로 만나 주실 것을 기대해 본다.

Who are your neighbors?
어쩌면 가장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질문, 도전, 중 하나이다.
우리가 기도하고 있었던 친구들을 위해 더욱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겠다.
그리고 잠시 잊고 있었던 친구들을 위해서도.. 다시 기도의 불을 지펴야겠다.
정말 오랫동안 나 자신만을 위한 기도만 했던 것 같다.
걱정할 필요 없는 일들로 마음이 콩알만해 져서..

Open my eyes to see the well hidden in the desert.
Open my eyes to see who my neighbors are.


오늘의 새로운 만남에 감사드리고
이제는 정말 가족 같은, 친구들에 감사드리고
바쁜 와중에도 항상 달려와 주는 나니세 선생님,
또 다음 학기부터 바톤을 이어받아야 할 (믿~쓥니다! >_<) 로즈마리 보내주심에 감사.

토요일에 글로벌한 축가 기대하며 또 콩닥콩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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