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1, 2019

20191001

Despicable, impeccable
Call it what you want
Either way, I can't live without
The wordplay...

그러니까 모든것은 상대적이라는 게 맞다. 샘플사이즈가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라면 벨커브 양쪽끝은 기실 무한대까지 늘어질 수 있는게 정말 맞다.

여기가 세상의 끝이고 한발자국만 더 가면 지하세계로 떨어진다고 느껴지는 지점까지 가도, 그곳까지 걸어온 그만큼을, 거기서부터 더 갈 수 있다.

사실 난 굉장히 못된 사람이라는 걸, 그럴 수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지구상에서 아마 한 손 안에 꼽을 수 있을거다. 그만큼 날 알게 되는 사람이, 죽기 전에 또 생기게 될 수도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믿기는 영 어려운 것 같다.

마음의 짐. 정말 너무나...
드레싱없는 샐러드와는 또 차원이 다른 경험이네 이건. 이건 도대체 적절한 비유를 찾지조차 못하겠다. 두 달이 채 안되는 시간은, 정신을 차리고 맑은정신으로(제정신인 상태로) 이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일까?

물에 빠지면 입만 동동 뜰 거라고 했지.

어차피 네 그 쪼그만 대구빡 아무리 굴려봤자 답은 안나와.

Then what. Wait for inspiration to fall out of the sky? Until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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