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3, 2018

9/3 (월) 로마서 2:1~16

9/3 (월) 로마서 2:1~16
4절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을 베푸셔서 그대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오하려 하나님의 풍성하신 인자하심과 너그러우심과 오래 참으심을 업신여기는 것입니까?
13절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율법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의롭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알고도 본인은 실천하지 않으면서 율법의 잣대로 다른사람들을 판단하는 자는 위선자다. 교회 안의 이런 모습들 때문에 많은 이들이 기독교인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고 떠니갔을 것이다.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지는 않았나 다시 생각해본다.
하나님은 심판을 유예하셨지 철회하신 것이 아니다. 회개할 기회를 더 주신 것이지 지금 이대로 사는게 하나님 보시기에 괜찮다는 것이 아니다. 이런 생각은 나를 아주 불안하게 한다: 내가 알지도 못하고 잘못하고 있는게 있는걸까? (사실 이런 생각은 비단 죄에 대해서 뿐만이 아니라 그냥 일반적으로도 많이 하는 생각이다.. Did someone get (butt)hurt because of something I said?) 알고 지은 죄, 뒤늦게 깨달은 죄조차도 회개하고 바로잡는 데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한데 모르고 있는 죄들은 어떡하지? 깨닫게 하신 죄들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려 한다.
그리고 기준은 행동의 변화이지 무엇이 옳은지 생각만 하면 회개한 게 아니다. 목장이 '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대하는게 '귀찮아서' 목장모임에 잘 나가지 않은것은 교만한 생각이었고 my loss 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목장모임 안빼먹고 잘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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