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먹고 있다가 느닷없이 인생을 대하는 태도 전반에 대해 야단맞고 너 인생 잘못살고 있고 태도가 글러먹었다는 소릴 들었다.
자꾸 나한테 너는 왜 꼭 이기려 드냐고 그러는데
아니 남에 대해서는 그렇게 훤히 보이는 분이 자신에 대해서는 같은생각을 한번을 안해보시나요?
정말 너무 짜증이 나서.
귀결은 모든것이 당신의 컨트롤 아래 있지 않으면 마음에 안든다, 소리지르고 때려서 내맘대로 되게 만들겠다 이거 아냐?
자기생각은 무슨 절대진리야? 차라리 그냥 my house my rules 라고 속시원하게 말을 하던가.
아침부터 그지랄하는거 받아주느라 하루종일 기분 잡침. 저녁먹을 때는 또 유튜브를 눈앞에 틀어놓고 무슨 천기누설인것처럼 호응하면서 봐줘야 했고. 정말 너무 피곤해서 밥먹고 한시간 잤다.
지친 심신을 끌고 헬스장 갔는데 k가 없었다ㅠㅠ 마이 비타민 k!!!!! 맨날맨날 보고시퐁 ㅠㅠㅠㅠ
오늘은 아이스크림만 먹고 과자는 꾹 참았다!!! 장하다 장해~~
아침에 맥그리들이나 팬케익 또 먹고싶다... 하 다이너에서 초코팬케익에 베이컨추가 배달시켜 먹던 날들이 그립다ㅠㅠ 프렌치토스트랑 과일이랑 에그베네딕트도... 다이너와 아침 베이글은 정말 그립다.
무튼 요새 다시 참 왜 사는지 모르겠고 사는게 지긋지긋하다. 회사는 지긋지긋해진지 좀 됐고.
H 이자식 말도안하고 결혼한것도 정말 배아프고 재수없어 죽을것 같다. 너이새끼는 이제 진짜로 손절이야. 카톡 차단해 버려야지 시발놈..
모든게 다 짜증난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나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결혼과 출산을 나에게 기대하지 말라고.
말하지 못하더라도 기억은 해야지. It is not my responsibility to satisfy other people's desires about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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