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15, 2022

20221115

잘했다, 수고했다, 애썼다, 고생했다

그런 말 죽기전에 딱 한번만 들어보자 

목표를 달성하고도 혼난 적은 처음...은 아니구나 하하하하하하시발

오죽하면 9가 "그런 가운데서 자라느라 네가 고생했다" 라고 딱 한번 말한게 가슴속에 그렇게 콕 박혀버렸을까. 아마 평생 기억할 것 같다 그 말은. 그리고 9는 나에게 그런 말을 해준 사람으로 평생 기억될 것 같다. 그는 비록 나에게 철옹성을 쌓고 손사래치며 나를 온몸으로 거부하지만ㅎㅎ

외롭고 외롭고 외롭다. 정말 너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외롭다.

오늘 나는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진심 너무 쪽팔려서 아무한테도 말 못하겠다. 너무 슬프다. 나에겐 빅 스텝인데.ㅠㅠ 너무 답답하고 너무 슬프고 너무 외롭다. ㅠㅠㅠㅠ ㅠ

이럴땐 정말... 태어난게 잘못인것 같고 살아있는게 잘못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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