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꿈 ^_^
몇년에 한번쯤 이런 꿈을 꾸는 날이 있다.
둘중에 고를수 없으니 좌우에 둘다ㅎㅎㅎㅎㅎ
한테이블에 앉은것까지 크으
근데왜때문에 와인잔을 사내놓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거야.....
행복한 꿈 ^_^
몇년에 한번쯤 이런 꿈을 꾸는 날이 있다.
둘중에 고를수 없으니 좌우에 둘다ㅎㅎㅎㅎㅎ
한테이블에 앉은것까지 크으
근데왜때문에 와인잔을 사내놓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거야.....
("마인드카페" 앱에서 "나를 찾아서"라는 100문항짜리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췌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많으나, 상대적으로 자율적인 면이 부족하여 대인관계에서 순종적이고 자기주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음.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 그로 인해 자신의 태도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주변의 탓으로 돌리고 원망하는 경향이 있음.
또한 삶에 대한 목적의식이 부족하고 장기적인 목표가 불확실할 수 있음. 자존감이 낮아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즐기지 못하는 편. 그래서 자신이 아닌 다른 모습을 꿈꾸기도 함.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는 순간 좌절하고 혼란스러워 하기 보다는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본적 원칙과 논리적인 구조를 찾거나 개발하고자 노력함. 대부분의 일에 자신만의 의견과 표준을 가지고 접근하며, 이렇게 정한 표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려 함.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이 바라보는 현실을 설명하기 위한 복잡한 이론적 체계를 만들기도 함.
일상적인 규칙에 따르는 과업을 힘들게 느낄 수 있음. 명백하게 보이는 현재가 아닌 그 이면에 있는 가능성과 관계성을 바라보는 편. 때때로 상황을 아주 빠르게 비일관적이고 비논리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음. 어떠한 아이디어를 하나하나 분해하고 재숙고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임.
지적인 부분과 능력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음. 논리적, 분석적, 객관적 비판을 좋아하고 자기 자신 또는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단지 '논리적이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중요하지 앟게 여길 수 있음. 가끔은 신랄하게 비판을 하거나 언어적인 논쟁과 떠벌림으로 시간을 낭비할수도 있음.
호기심이 많고 자신을 흔들만한 지식을 찾음. 추상적인 것에 대해 토론하고 이론화시키는 것을 좋아하고 빠른 지적 회전, 통찰력, 독창성, 아이디어, 이론을 선호하여 어떤 것을 만드는 것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분석하는 데에 커다란 에너지와 집중을 보이지만, 자신이 기여하는 바에 대해 주변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면 호기심을 잃고 냉소적이 될 수 있음.
자신의 성향만을 고집할 경우에는 정서적 연관성이나 정보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욕구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기 쉽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로 인한 영향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있음. 지불하지 않는 청구서, 신체적인 욕구와 같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간과하게 되고, 비현실적으로 되기도 함.
("마인드카페" 앱에서 "나를 찾아서"라는 100문항짜리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췌하였습니다.)
<낮은 자존감>
자신에 대해 다소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편,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느껴서 다른 살마과 비교할 때가 많음.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 섣부르게 생각할 수 있음. 다른 사람에게는 자신을 깎아내리는 사람으로 비치기도 함. 실패를 하거나 논쟁이 일어난 경우에 쉽게 자신의 의지와 의견을 포기할 수 있음.
특히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거나 실패의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는 크게 동요하거나 빨리 포기하여 성공의 기회를 잃을 수 있음. 다른 사람의 충고나 격려, 제안의 말들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무시나 거절의 메세지로 받아들이는 평. 객관적으로 문제를 분석해서 해결하기 보다 상처받고 위축되어 수동적으로 대처하기가 쉬움.
부모나 교사, 친구와 같이 의미있는 주변 사람에게 의존적인 태도를 보이며 그들의 평가에 본인을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자신이 나쁘거나 모자란 부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탓하며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될 수 있음.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에도 다른 사람에게 의존적일 때가 많음. 대인관계에서는 수동적인 편이라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길 어려워할 수 있음.
<우울증>
현재 본인을 둘러싸고 있는 생활환경이 만족스럽지 않음
대인관계에서는 내성적이고 한 걸음 물러나는 상태, 적극적으로 사람을 만나기 어려움
매사에 흥미가 적은 편
평소보다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
<강박증>
다소 걱정이 많고 긴장되어 있음, 지속적으로 마음이 불편하다고 느낌,
마음이 안정되어 있지 못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
우유부단하고 소심하여 결정의 어려움을 호소
수줍고 내성적인 상태로 대인관계를 불편해할 수 있음
<조현병(정신분열증)>
일상생활 유지에 문제 없음
<경조증(조울증)>
일상생활 유지에 문제 없음
<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
부끄러움을 타고 소심한 모습
자신감이 부족하여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불편하게 느낄 수 있으나,
일단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신뢰할 수 있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음
("마인드카페" 앱에서 "나를 찾아서"라는 100문항짜리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췌하였습니다.)
2. 사회 속의 나
혼자 있는 것에 만족하여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드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더 편하게 느끼기도 함
타인의 감정에 둔감하고 무관심하며 냉정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음,
자신에게 유익한 사회적 친분을 맺는 데에 방해가 됨
사회적 단서에 둔감, 다른 사람과의 공통점을 찾지 못하며, 감정과 의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자기중심적인 견해를 보일 수 있음
사회적 압력이나 비판에 대해서도 둔감, 이로 인한 영향을 적게 받는 편
다른 사람의 감정적 호소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현실을 벗어나지 않고, 객관적인 견해를 유지할 수 있음 (실용적이고🔧🔨 강인함💪)
자신을 사회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고 동일시하는 정도, 타인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과 타인에게 공감하는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데..
공감적, 관대, 동정심, 지지적, 자신의 욕구나 선호만큼 타인의 욕구나 선호를 이해하고 존중함
vs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선호하고 자신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구함, 다른 사람의 권리나 감정에 대한 배려가 적음
이 두 가지 성향의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는 상태
사회에서 '나'라는 무인도에 덩그러니 놓였을 때 아직 미성숙한 모습
내적으로 조직화된 원칙이 부족
의미있는 목표를 정의하고 설정하고 추구하는 데 어려움
자신의 결정에 따른 책임 의식 부족, 남을 원망하거나 비난하는 경향
자신의 개인적 목표나 가치보다는 외부 환경의 자극과 압력에 반응하여 행동하는 경향, 휘둘린다는 느낌을 받거나 상처받기 쉬움
자율성을 키우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개인적 의미와 자아실현에 이르지 못할 수 있음 😢😨😵
("마인드카페" 앱에서 "나를 찾아서"라는 100문항짜리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췌하였습니다.)
1. 나의 성향
새롭고 자극적인 것을 열정적으로 탐색하는 모험가
호기심이 많아서 낯선 장소와 상황을 찾는데서 기쁨을 느낌
다른 사람들은 쉽게 알지 못하는 숨어있는 기회나 보상을 잘 발견할 수 있음
강한 열정만큼 바라는 것이 좌절될 때 쉽게 화를 내거나 의욕을 상실할 수 있음
→ 대인관계나 일에 있어 불안정하다고 느낀다면, 지속적인 꾸준함을 키우기 위해 노력 필요.
단조로운 작업을 지루해하고 쉽고 정해진 규정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함
자유분방하며 단조로운 작업에서는 적극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려 함
성격이 급한 편, 감정변화가 많을 수 있음, 감정 절제가 잘 안되기도 함
즉흥적인 느낌에 따라 충동적으로 행동 → 돈이나 에너지를 절제하기 어려울 수 있음
불안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강한 열정을 유지할 수 있음
우직하고 끈기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음 (피곤함에도 꾸준히 노력하며 쉽게 포기하거나 단념하지 않음)
특히, 보상이 기대될 때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음
↔ 보상이 우연적으로 주어지거나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나의 인내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음
→ 적절한 상황에서 인내력을 발휘하는 융통성을 키워야 함
일이나 상황이 주어졌을 때 빨리 시작하고[?????] 기꺼이 도전함
어려움에 맞닥뜨리거나 비판을 받더라도 이를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더 열심히 일하기도 함 [???]
성취지향적: 성공을 위해서 큰 희생도 감수할 의지가 있음 [?????!?!?!!?]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몰아붙이는 완벽주의자, 일중독자가 되기도 함
융통성이 부족[?????], 이전에 성공한 적이 있는 확실한 방법을 고집스럽게 지속하기도 함
처벌이나 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조심성과 겁이 많음
긴장을 잘하며 안전을 중시함
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심한 대비를 하기 때문에 위험이 현실에서 나타났을 때 그 준비가 큰 도움이 되기도 함 [?????]
그러나 위험이 현실적이지 않을 때에도 불필요한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음, 다른 사람은 별로 걱정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걱정이 많고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기 쉬움 [?????]
익숙하지 않고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두려워함
사회적 상황에서 위축되고 수줍어할[?????] 수 있음
다른 사람의 비판과 처벌에 대해 민감
→ 자주 피곤해지고 쉽게 지침, 수동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음
→ 많은 지지와 격려를 필요로 함 😊
Cornell United Religious Works -> Chesterton House -> led me to this.
[The Atlantic]
The Moral Universe of Timothy Keller
A conversation with the evangelical pastor and theologian
DECEMBER 5, 2019
By Peter Wehner
. . . no one actually lives like a relativist. All except sociopaths believe in certain deep truths about right and wrong, human nature, justice and a good life. “What we need is a non-oppressive moral absolute,” in Keller’s words. “We need moral absolutes that don’t turn the bearers of those moral absolutes into oppressors themselves.”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것(자율성)이 부족하다
30대 중반까지 나는 ~~한 사람이다, 나는 ~~하는 사람이다라고 똑부러지게 말할 수가 없어서
이나이 먹고도 "what do you want to be when you grow up?"이라는 질문을 받는, 이런 내가 싫다
나의 모든 선택은 uninformed/misinformed ("you don't know what's good for you")/myopic 혹은 멍청한/나쁜/틀린 선택이며, 그래서 혼자서 뭘 하게 내버려 둬서는 안되는,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나는 평생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며 산 것 같다)
그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이나이가 될때까지 나 자신을 지키지 못한 내가 실망스럽고 부끄럽고 밉다
(유학가면서 공부끝나면 미국에 눌러앉아서 살아야지,라고 생각했던 게 무의식적으로나마 이놈의 집구석에서 독립하겠다는 생각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로,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었으니까. 그래서 결국 집으로 돌아와야 했을 때 그렇게까지 절망적이었던 것 같다. 어느 정도였냐면 -- 나는 실패자고, 이제 내 인생은 다 망했고 나는 이제 irreparably damaged goods 이므로 쓰레기장에 갖다 버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뭐 하는 사람이다"에 대해 하다못해 직업이라도 명확하게 얘기할 수 있고 싶어서 시작한 이 길인데, 그마저도 나 혼자의 힘으로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주입하는 엄마가 밉고
두려운 게 많아서 여전히 부모님 집에서, 의존적으로 살고 있는 내가 부끄럽다
게다가 부모님은 나를 살림밑천으로 생각하신다 - 유학자금 대주느라 노후자금 다 끌어다 썼으니 네가 부모의 노후 플러스 동생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되는게 당연한거다, 라며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 동생 죽을때까지 내 인생을 저당잡아 놓는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그런 부모님의 말을 내재화시켜 버려 정말로 내가 부모님과 동생 세명을 모두 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도 병신머저리 같고
(정말, 돈없으니 장학금 받을 수 있는 학교로 가라고, 그말 한번만 해주셨으면, 내 인생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돈걱정은 하지 말고 무조건 랭킹 높은 학교로 가라'는 말을 철없이 곧이곧대로 들은 나는... 왜 거기까지밖에 생각을 못했던걸까.)
겁이 많은 나에게는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런걸 잘 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또 그사람과 의존적인 관계밖에 맺지 못하게 될까 두렵다 (아니, 아마 그 전에 그 사람이 내가 부담스러워서 떠나버릴 것이고, 그래서 관계라고 할만한 게 형성되지도 못할거다)
이렇게 엉만진창인 나에게 잘 해 주는 사람은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이거나, 나를 만만하게 보고 이용하려는 사람이거나, 아무튼 건강하지 못한 사람일거다.
................ 그래서 나에게는 어떤 파트너가 좋은 파트너일까?
이렇게 형편없는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가져 주는 사람이 생기면 머리끄댕이 잡고 함께 바닷속으로 침몰해 버릴 내가, 파트너를 소망한다는게 가당키나 한 소리인가.
이건 나중에 보면 삭제하고 싶어지거나 이불킥 하게 될 컨텐츠이긴 하지만.. just putting this out there so I can unload (that's the primary purpose of having this blog, anyway).
If you're like me and have only a very thin line between admiration and affection/adoration, then perhaps you, like me, have a propensity for #silverfoxes -- Yes, by which I mean older men.
Sometimes I feel a pang of guilt about this uncommon taste of mine -- is this something perverted, like, the opposite of pedophilia? (In which case I disgust myself)
If not, how can this be explained evolutiona...rily? Doesn't it make more sense to prefer a younger partner in his physical prime? Or does it still make sense in that people like myself seek reliability, stability (established-ness), and confidence (in knowing himself and being comfortable in his own skin, visible self-acceptance that makes the viewer feel at ease)?
뭐 암튼 요새 또 그런 증상이 도져서ㅎㅎㅎㅎㅎ unloading!
https://youtu.be/LAhMqrXOGSs - [이별편] 요게 제일 재밌었던듯.ㅎㅎ 자기얘기 많이 해서.ㅋ
https://youtu.be/38q1lnTdIvo - 나이듦에 대하여 ㅠㅋㅋ
https://youtu.be/N18vt3tRIPQ 크 요것도 재밌었음
1. 솔직히 일 안하는 건 너무 좋다. 그냥 쭉 이렇게 일 안하고 살아도 되면 좋겠다. 아니면 일을 정말 칼같이 하루에 4시간씩만 한다던가.. 일에 얽매여 살지 않아도 되면 좋겠다.
2. 어제 핸드폰이 고장났다. 아침에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서너시간 동안 멀쩡하다가 갑자기 꺼졌다. 소리도 나고 전화오면 진동도 오는 걸 보니 액정만 맛이 간 것 같은데.. 아무튼. 엄마는 또 그걸 보고 "너는 항상 기계를 고장낸다"며... 아니 36년째 내가 기계 고장내는 걸 보고서도 어떻게 ADHD를 한번도 의심을 안해볼수가 있는걸까??? 정말 awareness가 그렇게도 없는걸까?
3. 그리고 생각해 보니 심리상담사를 3~4명을 만났고 그중 두 명은 10회기정도 상담을 했는데도 ADHD를 단 한명도 의심해본 사람이 없다는게 말이 되나??? 그 중 두명은 학교 보건소 소속이었고 한명은 박사였는데도? 아니 도대체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Dean of Students 한테도 내가 단어뜻을 모르는게 아닌데도 수업내용을 이해 못한다고 얘기 했었는데. Lawyering 교수도, 아동청소년 경험이 수십년이라면서... 아니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내가 ADHD일거라고 의심조차 해 본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었을까? 생각해 보면 더 이상 obvious 할 수 없는데.... "You are smart so you can't have ADHD" 라고 다들 생각한걸까? 정말 아무리 생각해 봐도 말이 안되는것 같다.
4. 하루빨리, 이 집을 벗어나야 한다. 집에는 돈만 부쳐주고 가끔씩 기분좋게 외식이나 하는 것이 좋겠다. 생활을 같이 하는 건 정말 못해먹겠다.
I found a whole bunch of stuff on lawyers with ADHD!!!!!
It is possible!!!!!
https://thejdhd.com/1-million-worry-free-002/
About 12.5% of lawyers (in the US, I presume) are reported to have ADHD!!! That is not a small minority at all! But how in the world did they get there in the first place?
https://www.additudemag.com/lawyers-with-adhd/
https://www.additudemag.com/lawyer-with-adhd-time-management-organization-strategies/
https://www.additudemag.com/high-iq-and-adhd-high-functioning/
The Secret Struggle of High IQ Adults with ADHD
High-IQ adults with ADHD feel most successful when their performance doesn’t reflect the challenges over which they triumph each day. If they are not overtly suffering, nor appear to be in need, it is unlikely that they will get the support they need. The combination of pride and shame deters them from revealing their inner experience, and, as a result, they are isolated with their burdens.
Without the history of difficulties required for diagnosis, and given their high functioning, they present with a form of ADHD unfamiliar to most clinicians. If they are ever diagnosed, their diagnoses will likely be delayed until comorbid issues complicate their difficulties. The result of coping well is that the struggle remains secret, but no less damaging.
“An Open Letter from a Smart Kid with ADHD”
ADHD is your diagnosis, not your identity.
BY SARAH EMILY BAUM
https://www.additudemag.com/adhd-and-gifted-open-letter/?src=embed_link
When you study too much about mental/personality disorders/disabilities...
I feel like I often volunteer more information than was requested, or not enough information at all.
Is this because I have ADHD? ASD? Or is this a personality trait/disorder?
Or is it just because I've had less opportunities to develop these skills/mature in this area (environmental = parents' influence)?
How do 'normal' people go about doing this, anyway?
Having second thoughts (about the gazillionth time) about therapy and going to a psychiatrist...
상담센터A: 인스타 & 유튜브 등등기타 광고 엄청 많이 함. 대표자가 유명인임. 비용은 딱 평균적임 (10회에 80~90만원). 가면 무조건 풀배터리에 추가적으로 온갖 심리검사 시킬것 같음. 매우 상업적이고, 정형화되어 있다는 느낌 (과연 나에게 딱 맞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자기네들이 미리 짜놓은 프로그램 10회기 채우고 돈이 남아돌면 또 다른 프로그램 하슈 라고 할지 잘모르겠음). 상담사들은 다 평타는 칠 것 같음. 접근성이 쉬운 심리상담을 표방하는 것 같음 (나는 전문성 있고 위로만 해주기 보다는 복잡한 내 머릿속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줄 사람이 필요함). 시설이 엄청 깔끔하고 쾌적해 보임.
상담센터 B: 광고안함 (지역 맘카페 maybe?). 상담사들도 막 엄청 qualification 떨어지는 사람은 없어보임. 오피스텔 하나 빌려서 아가들 놀이치료 미술치료 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같은공간에서 다 하는것 같음 (-> 정신사나워 보임). 외국에서 학교나와서 외국인 상담도 한다는 선생님도 한명 있었던거 같음.
두군데 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갈 수 있을 만큼 신뢰감 가는 상담사 선생님을 만날수 있을지, 내 입맛에? 맞는 선생님이 있을지 잘 모르겠음...
정신과 A: 여자원장님. 인터넷에 리뷰가 여러 건 있고, everyone who bothered to write a review wrote good reviews. 부부, 노인, ADHD, 우울증 두루두루 잘 봐주시는 것으로 보임. (경험이 많아 보임) + 연극치료 하심. 환자 워낙 많아서 예약잡기 어려울수도?
정신과 B: 남자원장님. A병원보다 개업시기 딱 1년 늦은데, 인터넷에 리뷰가 별로 없음. 원장쌤이 블로그 하시는데 좀.. 독특해 보이심..... 진료과목?에 유학생/귀국학생 적응, 성인 ADHD 적혀있음. 정신분석 공부하셨고 치료에도 상담위주로 하려고 하시는 듯함. 환자 별로 없는듯한 인상 (알 수 없으나..) = 예약하기는 쉬울듯?
아 모르겠다.
Don't bother to make time for mother's emotional needs, they are a waste of your energy and time. Your energy and your time is important.
역시 외국에 가서 사는 것이 답이야.
지난주에만 해도 정신과에 꼭 가봐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진단 없이 상담만 해도 보험가입 안될수 있다고 하니 다시 생각하게 됨... 정신과 가기 전에 실비보험 가입해 두라고 이구동성으로 조언하던데 어쩌지. 넘나 고민에 휩싸임. 난 최근에 수술도 했으니 어차피 앞으로 5년간은 보험가입 어려운건가? 그럼 아싸리 정신과도 최대한 빨리 가는게 좋은건가?
그리고 실비보험 가입을 할지말지 자체도 고민인다. 지금은 직장에서 가입해 준 게 있지만 (그마저도 정신과치료는 보장제외라고 써져있던데.. 불법 아닌가??? 우울증, ADHD등 몇가지 흔한것들에 대해서는 의료실손보험 보장내용에 포함시키도록 2016년인가에 법이 바뀌었다 하던데...) 이직해서 복지에 실비보험 없는 회사로 가게 되면 그때는 가입해야 할텐데 이직 시점이 언제가 될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는 함정..... 이직을 할지말지, 언제 할지, 어디로 할지, 모든것이 이놈의 시험 한개에 달려있다는게 완전 함정.............................. ADHD 약 한번 먹었다고 5년동안 아파서 수술받아도 몇백이고 몇천이고 쌩돈 내기로 마음먹는게 맞는걸까. 그냥 꾹 참고 어떻게든 노오오오오오력 해서 보험가입 거절 안당하는게 맞는걸까.
휴가를 다녀온 이후로 + 올림픽 기간동안 독서실에 하루종일 앉아 있기는 한데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은 하루에 3시간정도밖에 안됐던 것 같다. 올림픽도 끝났으니 이제는 집중할 수 있겠지 싶었는데 오늘아침에는 또 엄마가 동생 혼내는거 듣고 나와서 기분나빠서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우울감과 화나는 감정이 차올라서 독서실에 오자마자 (공부는 안하고) 상담심리 센터를 검색해 봤는데...
심리상담소는 요새는 하도 많아서 어느놈이 돌팔이 장사꾼이고 어디가 괜찮은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센터는 ㅈㄴ 장사꾼 스피릿 충만한데 선생님들은 괜찮다는 리뷰들이 있는 곳도 있고, 좀더 규모 작은 데들은 괜찮아보이는 선생님과 '도대체 이사람은 무슨 qualification으로 이 일을 하는거야?'싶은 선생님들이 막 뒤섞여 있어서 딱 여기다!!! 싶게 마음이 끌리는 곳이 없다. 이 선생님 저 선생님 찾아다니며 맘에드는 선생님 찾을때까지 try 해 볼 시간적, 정신적 여유도 없는 상황이고..
I think I have (been living with) ADHD because:
-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에게 "너는 머리가 좋은데 도무지 공부를 안한다", "너는 고성능 스포츠카인데 사이드브레이크가 내려져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 석사 할 때 제출한 페이퍼에 대해 지도교수로부터 "You pose an interesting question, but you do not probe."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생각해보면 대학+대학원+로스쿨 내내 제출한 모든 페이퍼가 그런식으로 용두사미였던 것 같다. 대학+대학원 내내 과제를 데드라인 내에 제출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고, 항상 5분~30분정도 늦게 제출했던 것 같다. 로스쿨때는 과제를 완성한 적 자체가 거의 없었다. (덕분에 1학년 끝나고 formal 학사경고, 2학년 1학기 끝나고 informal 학사경고를 받았다.) 회사다니면서도 프로젝트의 시작은 좋았으나 마무리를 (시작이나 그 과정만큼은)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들이 더러 있었던 것 같다.
- 중고등학생때 수업시간에 많이 졸았다. 심지어는 선생님과 마주보는 맨앞줄에 앉아서도 하도 졸아서 같은반 애들이 '헤드뱅잉'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 (위와 연관이 있는데) 중학생때쯤부터 새벽 2시, 3시에 잠드는 버릇이 생겼고 (인터넷상의 활동(주로 팬질 및 음악감상) 및 라디오청취(새벽 2시에 시작하던 고스트스테이션)는 모든 공부/숙제를 끝내고 부모님이 잠든 시간에 해야 했으니까), 당연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 대학생, 대학원생, 유학기간에도 마찬가지. 수련회나 MT같은때에도 거의 항상 다른친구들이 모두 잠들때까지 나는 말똥말똥 깨어 있었고, 거의 항상 내가 마지막으로 일어났었다. 언젠가 debate tournament에 갔을때 딱 한번 스스로 일어난 날이 있었는데, 함께 갔던 친구가 "wow I didn't have to wake you up today!"라며 놀라워 했다. 유학생때는 이 덕분에 (거기에 depression+anxiety+무기력감 콤보 추가되서) 아침수업은 항상 지각하거나 결석 -> 교수들에게 찍힘 -> 학사경고.
- 충동적 성향이 강하다. '지금' 그 영화가 보고 싶고 '지금' 그 음식이 먹고 싶어서 허겁지겁 뛰어댕기며 하고싶은 일을 한 적이 많다. 기억나는 instance: 나포함 3명의 친구들과 놀다가 이제 뭐하지? 영화볼까? 해서 무작정 영화관에 갔는데 마침 다들 보고싶어하는 영화가 있었다. 상영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고 3명이 각각 따로 앉을수밖에 없었다. 한 친구는 이럴바엔 영화를 보지 말자고 했고, 다른 한명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했는데, 내가 강력하게 영화 보자!!!고 해서 세명이 각각 따로 앉아서 영화를 보고 나온 적이 있다. 나중에 영화 보지 말자고 했던 친구가 '너는 영화를 정말 사랑하나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Addictive personality. 유튜브에서 명탐정 코난 보다가 며칠밤을 샜다. 뜨개질에 꽂혀서 몇달동안 새벽 3시~6시에 잔 적도 있다. (백수였을 때도 그랬고 직장 다니면서도 한번 더 그랬다.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지 + 가족들에게 들키면 안되겠다 싶어서 한국 들어올 때 뜨개질 도구 및 재료들을 다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다. 직장다니면서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이러다가는 정말 수면부족으로 기절하거나 큰 사고 칠 것 같아서 뜨개질 도구들을 모두 박스에 넣어서 눈에 안 뜨는 곳에 치워버렸다.)
- 시간이 뜨는 것,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한다. 영화는 시작 5분전에 예매해서 보는 경우가 많고, 수업이나 약속에 미리 도착해서 준비하고 기다린 적이 평생 한손에 꼽을 정도다. 출근, 면접, 선-_-, 연주회... 모두 마찬가지다. 이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고싶은 욕구 (control에 대한 욕구)'가 강한 나의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ADHD 증상일지도 모르겠다.
- (위와 연관) 거의 항상 지각한다. 학교수업(석사때 3시간짜리 수업에 1.5시간씩 상습적으로 늦었다), 친구와의 약속, 교회, 회사(1L여름에 인턴할때 매일 30분~2시간까지 지각했었다. 3L여름에 인턴할때도 30분정도 지각했다가 상사한테 들켜서 외근갔었다고 거짓말한 적도 있었다. 한국와서는 상사한테 인격모독 수준으로 작살나게 혼나고 업무시작시간 30분 전에 회사앞에 떨궈주는 셔틀버스 타고 다니면서 어느정도 강제로 나아졌다), 운동클래스 (항상 5~10분 늦어서, 강사님들이 항상 'ㅇㅇ님 오늘 오시나?'라며 기다린다고 그랬다) 가리지 않고 모든 시간약속에 조금씩 늦는다. 전날부터 긴장해서 모든 동선과 이동시간을 계산해 두어도 '기다리는 것/시간뜨는 것을 싫어하는 성향' 때문에 뭔가 시간때우는 행동을 하다가 결국 지각한다.
- 초등학생, 중학생 때는 준비물 챙기는 것을 자주 잊어버렸었다. 체육수업 있는 날인데 체육복을 집에 두고 오고, 미술 실기 하는 날인데 미술도구 안 들고 오고... 친구들에게 빌리거나 점심시간에 몰래 집에 가서 챙겨온 적이 많았는데 중학생 때 많이 고쳐진 것 같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가 집에서 멀었기 때문에 친구에게 빌리지 못하면 그냥 맞거나, 맞고+점수 깎이는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 긴장해서 잘 챙겼던 것 같다.
- 1L여름방학때 인턴 하면서 정말 아무 일도 안했다. (매일 지각하고 하루 8시간 채운답시고, 다들 퇴근해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7시~8시까지 죽치고 앉아있다가 오곤 했다.) 수퍼바이저는 처음에 두어 번 "Do you have enough things to do?"라고 물어보고 (이게 나에게 눈치주는 것임을 알아차리지 못한건 ADHD일까 ASD일까? 그냥 사회경험 미숙으로 볼 수는 없는것 같다) 내가 계속 yes라고 하니까 더이상 묻지도, 나무라지도 않고 가만히 내버려 뒀다 (차라리 그 때 처음에 시킨 일 빨리 마무리하고 다른일도 하라고 지시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 당시 그곳이 나에겐 '꿈의 직장'같은 곳이었는 데도, 그 황금같은 기회를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유학가기 직전에 인턴했던 곳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거기서는 심지어 몇시간을 채워야 수료증을 줬었는데, 도대체 뭘 하며 시간을 때우다가 왔는지 기억이 전혀 없다 (그때도 매일 2시간정도씩 지각해서, 늦게 퇴근하곤 했었다). 그때 수퍼바이저 분은 보살인지 그냥 기대수준 자체가 낮았는지 잘 모르겠다. 사회생활 처음 해보는 애들은 이런 경우/시기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내가 여기서 뭘 해야 하는건지, 누가 일을 시키기 전에는 잘 파악이 안되서), 그 인턴경험 두 번 동안은 정말 1도 일을 안했다.
- 어떤 task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즉 일 빨리 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은 어떤 일을 하는데 시간이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오래 걸려서 상사가 쇼크먹은 적이 있었다. (예: 작년여름에 file review를 하루종일 2개밖에 못했을 때) 분명히 하루종일 한가지 일만 했고, 특별히 딴짓을 한 기억도 없는데 그 일을 마치지 못한 적이 적지 않은 것 같다.
그 외에 ASD의심증상들도 있지만 (말을 literal하게 알아듣는 것, 사람들과의 interaction에 아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매우 피곤해 하는 것) 그건 좀 긴가민가 하고... 반면에 ADHD는 위에 적은 것처럼 실례가 아주 풍부해서 ㅠㅠ 아마도 확실한 것 같다.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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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텐 폭발' 높이뛰기 신스틸러 우상혁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었던 이유 / 스포츠머그
> 아임인러브 +_+ 와 이 미친 텐션 무엇ㅋㅋㅋㅋㅋㅋㅋ
상혀긔 240 해내는 그날까지!!! 누나가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