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면서 전도하러 다녔다는 얘기를 하는 너의 표정이...
아주 따뜻한 추억을 되짚어 보는 듯한 표정이었어..
그렇게 행복할까?
남들에게 잘 얘기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복잡하고 걱정도 되는 일들이 많겠지
Don't you sometimes want someone to ask you how you are doing?
Don't you sometimes want to answer honestly?
그런 얘기... 나랑 하면 안되?
(하긴.. 너에겐 Vince도 있고 코닝교회 목사님도 있고 승준이도 있지... 그러니까 그사람들이랑 그렇게 붙어 다니겠지...)
양육팀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떠맡으면서 찬양팀이랑 성가대 둘다 계속 할 수 있겠어? 왜 찬양팀 그만 하겠다는 얘기를 안해?
K 오빠 왈,
"넌 친구도 없으니 더더욱 힘들텐데
남자친구를 사겨, it will help you 'unload'."
그때만 해도 그런 얘기 듣는 게 너무 쪽팔렸고 그래서 싫었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간절하다...
이곳에서 난 친구가 없다. (생각해 보니 없은지 꽤 된 것 같다.)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도 모든 것을 다 얘기하는 건 아니고... 마음먹고 얘기를 꺼내면 막상 그 친구들도 자기 얘기 하느라 바쁘지, 나의 우중충한 얘기를 한없이 들어줄 의사는 없어 보여서, 속시원히 얘기를 잘 못한다.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is because I don't LET anyone be my friend perhaps.
그래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 일단 찬양팀 그만 둔다는 얘기, 소그룹 인도 할건지 아직 생각중이라는 거, 미디어팀이건 뭐건간에 교회일 어떤것을 할 지도 아직 생각중이라는 거, 그런 얘기들 너한테 하고 싶은데... 너한테 위로도 받고 싶고 격려도 받고 싶고 그냥... 그 누구에게라도 이런 얘기 좀 하고 싶은데.. 아니, 너랑 이런 얘기 나누고 싶은데. 그러면서 네 생각도 물어보고 듣고 싶은데.
우린 왜 이렇게 멀지. And I have no idea how to close this gap.
너의 바쁘고 꽉찬 삶에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어 보여.
너같이 멋진 사람이 나처럼 보잘것 없는 사람을 거들떠 보기나 할까 싶고.
지금은 그 어떤 것에도 자신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도대체 뭘까 싶고.
I am one gigantic pool of negativity right now,
누구를 만나도 좋은 얘기 한마디 하기가 너무 어렵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그렇고, 앞에 있는 사람을 깎아 내리는 생각과 말만 하게 된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 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What would it take to get myself out of this mess.
아주 따뜻한 추억을 되짚어 보는 듯한 표정이었어..
그렇게 행복할까?
남들에게 잘 얘기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복잡하고 걱정도 되는 일들이 많겠지
Don't you sometimes want someone to ask you how you are doing?
Don't you sometimes want to answer honestly?
그런 얘기... 나랑 하면 안되?
(하긴.. 너에겐 Vince도 있고 코닝교회 목사님도 있고 승준이도 있지... 그러니까 그사람들이랑 그렇게 붙어 다니겠지...)
양육팀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떠맡으면서 찬양팀이랑 성가대 둘다 계속 할 수 있겠어? 왜 찬양팀 그만 하겠다는 얘기를 안해?
K 오빠 왈,
"넌 친구도 없으니 더더욱 힘들텐데
남자친구를 사겨, it will help you 'unload'."
그때만 해도 그런 얘기 듣는 게 너무 쪽팔렸고 그래서 싫었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간절하다...
이곳에서 난 친구가 없다. (생각해 보니 없은지 꽤 된 것 같다.)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도 모든 것을 다 얘기하는 건 아니고... 마음먹고 얘기를 꺼내면 막상 그 친구들도 자기 얘기 하느라 바쁘지, 나의 우중충한 얘기를 한없이 들어줄 의사는 없어 보여서, 속시원히 얘기를 잘 못한다.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is because I don't LET anyone be my friend perhaps.
그래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 일단 찬양팀 그만 둔다는 얘기, 소그룹 인도 할건지 아직 생각중이라는 거, 미디어팀이건 뭐건간에 교회일 어떤것을 할 지도 아직 생각중이라는 거, 그런 얘기들 너한테 하고 싶은데... 너한테 위로도 받고 싶고 격려도 받고 싶고 그냥... 그 누구에게라도 이런 얘기 좀 하고 싶은데.. 아니, 너랑 이런 얘기 나누고 싶은데. 그러면서 네 생각도 물어보고 듣고 싶은데.
우린 왜 이렇게 멀지. And I have no idea how to close this gap.
너의 바쁘고 꽉찬 삶에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어 보여.
너같이 멋진 사람이 나처럼 보잘것 없는 사람을 거들떠 보기나 할까 싶고.
지금은 그 어떤 것에도 자신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도대체 뭘까 싶고.
I am one gigantic pool of negativity right now,
누구를 만나도 좋은 얘기 한마디 하기가 너무 어렵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그렇고, 앞에 있는 사람을 깎아 내리는 생각과 말만 하게 된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 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What would it take to get myself out of this m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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