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새 허리가 너무 아파ㅠㅠ 마카오 갔다온 이후로 밤새가면서(?) 페이퍼 쓰고, 방학한 후로는 계속 컴퓨터로 드라마 봐서 그런가봐ㅠㅠ 아니면 추운데 운동부족인 상태로 나갔다가 근육을 살짝 다친건가? 으으으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ㅠㅠ
2. A가 터키 간 사이에 과외를 대신 해 주고 있다. A랑 애 엄마가 "얘는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말도 더럽게 안들으니 주의를 단단히 하고 꽉 잡아매놓고 엄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라고 으름장을 놨는데, 이게 왠일? 내가 새로운 사람이라서 봐주는 건지 뭔지... 애 너무 착한데? 뭥미???
3. 오늘..일어나기 전에 꿈을 꿨는데.. one of those dreams that are so real & vivid that you can remember the smell, touch, air temperture, etc. as if it's something that really happened..
그는 키가 컸고, 팔은 가는 편이었다. 하지만 firm and warm. 그느낌을 잊을수가 없고 잊고싶지 않다...
3-1. 물론 일어나서 꿈 생각이 나자 마자 Sean생각을 했지. 도대체 몇년동안 도모만 하고 이루지 못한 일인지... 이번에는 꼭..!
4. 꿈속에서 본 그사람이 inspired from K 라고 생각했는데, 만일 그 꿈이 예지몽이었다면 my memory must have failed me. 왜냐면 오늘 몇일만에 메일을 확인했더니 P가 메일을 보냈더라고? 그것도 단체멜도 아니고 수신인에 나 하나 딸랑 써져 있던데... 서서서설마 나한테만 보낸건 아니겠지?;; 아님 정말 할일이 너무 없어서 명함 준 사람 한명한명 다 individually 메일을 보낸걸까? 정말로??? 답장을 쓰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nice하게 써야되는지 또 혼자서 막 고민했다는거. 허허 참.
5. 작년 요맘때는 (뭐 그리고 대충 올해 여름까지도-_-) 대략 '엘샛 시험장에서 만난 그사람'한테 완전 빠져 있어서 정신 못차리고 지냈는데.. 올해는 그런일조차 없었네ㅠ 암울하다, 정말. 내년이면 25살, 내년이면 "꺾이는" 나이인데..ㅠㅠ 아으 젠장.
6. 엘샛.........정말, 걱정이 태산!
7. 이번학기 성적은..... miracle!!!! 끼야 이교수님 완전 사랑해요ㅠㅠ 평생 충성을 바치겠습니다ㅠㅠㅠㅠ 진짜 마지막 순간까지 조마조마 했는데..ㅠㅠ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그 자비로움에 꼭 보답하겠습니다ㅠㅠㅠㅠ
의외로 지도교수님이 +를 안주셨다는 사실에 뿔나 있음. -_-+ 흥핏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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