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18, 2013

forever alone

혼자서 모든 것을 하는 것이 너무 익숙해져 버렸어
그 누구의 의견도, 조언도 구하지 않고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힘들어하는 것 들킬까봐 항상 조마조마해 하며
쎈척 괜찮은 척 똑똑한 척 눈치 안보는 척은 다 하면서
혼자서 즐기고
혼자서 슬퍼하고
혼자서 고민하고
혼자서 놀고 밥먹고 공부하고 자고 일하고 ...

그 무엇도,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어색하고 힘들어져 버렸어

나의 계획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포함시키고 싶지도 않고

도대체 언제부터, 왜, 이렇게 된걸까.




Monday, June 10, 2013

Ask, Seek, Knock

Luke Ch.11


v9 So I say to you: 

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v10 For everyone who asks receives; 

the one who seeks finds; 

and to the one who knocks, the door will be opened.


(NIV 2011)

Friday, June 7, 2013

내가 그를 좋아할 수 없는 이유

(썽언니와의 대화 중)


그사람이 왜 아닌지 알 것 같아


나랑 비슷한 점이 많은데 내가 싫어하는/별로 안 자랑스러워 하는 나의 모습들만 쏙쏙 골라서 닮았어


운동안함, 우유부단, 자신감없음,

인간관계 귀찮아함, 혼자놀기 좋아함, 패션센스없음...

...약간 우리 아빠를 보는듯한 느낌?? OTL
 

Monday, June 3, 2013

Hebrews 13:5-6

5 주께서는 친히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않겠고 또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히 말합니다. "주는 나를 돕는 분이시니 나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나를 어찌하겠는가?"


5 Don’t love money; be satisfied with what you have. For God has said,
“I will never fail you. I will never abandon you.”
6 So we can say with confidence,“The LORD is my helper, so I will have no fear. What can mere people do to me?”

Sunday, June 2, 2013

Psalm 25

시편 25

1 오 여호와여, 내 영혼이 주를 바라봅니다.
2 오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신뢰합니다.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고 내 적들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3 주께 소망을 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겠고 이유 없이 죄를 짓는 사람들은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4 오 여호와여, 주의 길을 내게 보여 주소서. 주의 길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소서. 주는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하루 종일 주만 바라봅니다.
6 오 여호와여, 오래 전부터 있었던 주의 크신 자비와 사랑을 기억하소서.
7 내가 어릴 적에 지었던 죄들과 내 범죄를 기억하지 모소서. 오 여호와여, 주는 선하니 주의 사랑으로 나를 기억하소서.
8 여호와는 선하고 올바른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죄인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치십니다.
9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시고 그들에게 그 길을 가르치십니다.
10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약속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들에게는 사랑과 진리입니다.
11 오 여호와여, 내 죄가 크다 해도 주의 이름을 위해서라도 용서해 주소서.
12 그렇다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주께서 그에게 선택할 길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13 그의 영혼이 잘될 것이요, 그의 자손이 이 땅을 유산으로 얻을 것입니다.
14 여호와께서는 그분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친밀감을 가지고 그들에게 그 언약을 알리십니다.
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보는 것은 그분이 내 발을 덫에서 빼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6 내게 돌아오셔서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내가 외롭고 괴롭습니다.
17 내 마음의 근심이 갈수록 더하니 나를 이 괴로움에서 끌어내 주소서.
18 내 괴로움과 고통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용서해 주소서.
19 내 적들이 얼마나 많이 늘어났는지, 그들이 얼마나 나를 미워하는지 보소서!
20 오 내 영혼을 지키시고 나를 구해 주소서. 내가 주를 믿고 있으니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21 내가 주를 바라니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22 오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고통에서 구원하소서.

Saturday, June 1, 2013

성공해야 하는 이유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게 다 내 탓인 것만 같아서
내 욕심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 끼치는 것 같아서
정말 너무 죄송스럽다.

그러면 
공부라도 죽기살기로 하던가 돈이라도 열심히 벌던가
해야 할텐데

아 이게 뭐야....... 
내가 이만큼밖에 할 수 없다면,
지금이 내 능력의 끝이라면,

콱 죽어 버리는 게
여러 사람들로 하여금 지금보다 높은 질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정말 못난 생각만 하고 있다.

마음 고쳐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빨리 돈도 벌어야지.......

지구를 구하겠다 뭐 그따위 유치하고 허황된 생각일랑은 어서 접고
우선 내 가족부터 먹여 살리는 게 시급하다.